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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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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에 해당되는 글 1

  1. 2018.10.23 명성산 억새밭의 이 가을,명성산의 유래
2018. 10. 23. 14:08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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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억새밭의 이 가을을 담았습니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밭 등산로는 산정호수 옆에서 시작되어  등 하산길에 산정호수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명성산 등산로 2018 단풍을 담았습니다.

명성산 억새밭 축제는 2018년 10월 28일까지 계속되는데,
 억새 꽃 시즌이라 그런지 주말을 이용한 등산객이 많아 등산길이 비좁아 비켜 주며 지나가야 할 정도로 인파가 많았습니다.

억새밭 정상까지 3.4km에 달하는 원만한 등산로 펼쳐지는데 등산로  계곡 단풍이 사람의 시선과 마음을 끌어 4시간 걸리는 등산로 였지만 결코 지루하거나 힘든지 모르는 산행이었습니다.


2018 명성산 억새를 담았습니다.

명성산의 유래

명성산은 천년 전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해 철원을 도읍으로 국호를 태봉국 으로 정해 문란한 정치를 일삼다,
 민심을 잃고 왕건의 정변으로 이곳에 은거 하였다고 합니다 .

왕건과  격전을 벌이다 크게 폐해
온산이 떠나가도록 울었다고 해서 울음산 또는 명성산이라고 불려졌다고 하며 궁예왕의 망국의 한이 곳곳에 서려있는 깊은 유서 깊은 명산이라고 써 있네요 .

산정호수

산정호수 좌우에는 궁예가 은둔하며 망을 보았던 곳으로 망우봉, 망봉산도 있다고 합니다



신라의 왕자로 태어난 궁에는 태어날 때부터 상서롭지 못하다고 여기는 왕이 죽이려고 하자 유모가 구출하는 과정에서 한쪽 눈이 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장해가면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궁에는 승려가 되었다가 후고구려를 세워 철원에 도읍을 정하고 스스로 왕이 되는데 궁예는 철원을 중심으로 큰 세력을 이루었지만 그 후에 민심을 잃고 부하인 왕건에 의해 내몰려져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고 합니다.

 신하들과 백성들의 실망을 잃게 된 궁에는 918년에 축출되 왕위를 빼앗기고 혁명군을 피해 남은 병사들을 끌고 도망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명성산 정상에서 남은 병사와 지내며 근처에  동굴에서 정신수양을 하다가 명성산에서 피살되었다는 설이 전해 진다고 합니다

 이때 설움으로 한동안 명성산에서 궁예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서 이름을 울음산 또는 명성산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성산 등산로 중간에 등룡폭포가 아름다운 절경을 자아냅니다.

등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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