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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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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에 해당되는 글 1

  1. 2018.10.01 포천시 둘레길 ~반월성(抱川 半月城)
2018. 10. 1. 15:15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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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둘레길로 유명한  '포천구읍리반월성지(抱川舊邑裡半月城址)'에 다녀왔습니다.

탑 광장 아래 넓은 주차장 경관도 정결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둘레길 중간 중간 내려다 보이는 시내정경

특별한 날 웨딩사진 찍는 예비 신혼 부부의 포토죤(?)으로 애용 될법한 구조물도 보입니다.

포천 시민들의 힘모아 세운 종도 있고

둘레길 에서는 4-5세 가량의 아이들도 자주 볼 수 있을만큼 완만한 코스로

야생화도 종종 보이고

가볍게 산책 하며 억새등 야생식물과 버섯등도 종종 만나

신선한 힐링을 느끼게 하며,

포천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경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포천 반월성(抱川 半月城)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청군로3290번길 19, 외 (구읍리)소재, 청성산에 있는 면적 116,305m2의 산성으로

 1998년 2월 2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03호 포천반월성지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7월 28일 포천 반월성으로 문화재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포천구읍리반월성지는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산성이 있는 자리로 길이는 1,080m로 산성은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가 쌓았다고 전해지나, 조사결과 고구려 때 쌓은 성이라는 사실이 있으며, 광해군 10년(1618)에 고쳐 쌓고, 인조 1년(1623)부터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대동지지》에 기록되있다고 합니다.

현재 성의 옛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시설물로는 남쪽과 북쪽의 문터, 성벽 바깥쪽에 사각형 모양으로 덧붙여 만든 치성 4개소, 건물터 6곳, 배수시설이었던 수구터, 장수의 지휘대였던 장대터, 적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세웠던 망대터 등이 있다고합니다.

현지 안내문에서~

반월산성은 해발 283.5m인 청성산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축조된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평면 모습이 반달 모양인 이 성의 둘레는 1,080m이며,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포천지역의 주성 역할을 하였다.

성안의 주요 시설은 문지 2곳, 치성 4곳, 장대지 및 망대지 2곳 그리고 건물지와 우물지 등이 조사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고구려의 남진과 신라의 북진 때 이 성이 이용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마홀수배공구단이란 글씨가 새겨진 기와조각이 성안에서 발견되어 고구려 때 포천의 지명이 마홀임을 알 수 있다.

전략적으로 요충지대인 이곳을 통일신라시대 때 궁예의 세력이 이용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이후 광해군 20년(1618년) 영평에 감영을 두고 이 성을 수축하였으며, 주군을 설치하여 인조 원년(1623년)에 혁파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시대까지 이용된 산성이다.

이 성은 지리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성곽이 지닌 여러 특징에서 한국 산성의 기능과 성격은 물론 고대사를 규명·복원하는 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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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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