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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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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3. 16:41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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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 우금리에는 우금저수지가 있어 우금저수지 둘레를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우
보통 고모리 저수지를 둘레길 걷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는데,
짧은거리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우금리 저수지 또한
둘레길로 좋아 즐겨찾곤 하는 곳입니다.

고모리 저수지에서 동쪽으로 죽엽산을 오른쪽으로 끼고 6km가량  달린후 가산면 쪽으로 좌회전 해 1.5km 가량 가면 낚시터으로도 유명한 우금리저수지가 나오지요.



우금저수지는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저수지로
포천시의 지붕산과 수원산협곡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우금천을 막아 조성된 저수지로 포천 가산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저수지의 수심은 약 2~5m로 면적은 6만평 이라고 합니다.
우금저수지는 붕어와 배스 등의 민물고기를 잡는 낚시터로도 유명한데 남쪽 우금천 상류에 낚시 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소 :경기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 369



저수지의 둘레는 약 1.7km이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낚시터 입구에 주차를 해두고 한 바퀴 돌면 적당히 운동도 되고,
우금리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지붕산과 수원산 등 풍광도 아름답고 물에 비치는 산 또한 볼만합니다.
노을이 질 때는 멋들어진 나무 사이로 석양을 바라보며 사진도 한 컷 찍고 싶은 곳이기도 하죠.


낚시터 입구에서 왼쪽으로 돌기 시작해서 북쪽으로 가면 댐과 배수로가  있고 그 길을 일직선으로 오른편의 저수지를 바라보며 쭈욱  따라 걸어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사이 길이 있어 그 길로 들어서면 저수지와 연해있는 나무 숲길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부터 더욱 고요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나게 되죠.



오랜 소나무와 수풀의 맑은 향기와
호수를 바라보는듯한 정경을 바라보며
슾길을 지나쳐 나오면 입구에  있었던 낚시터를 만나게 되고 그 낚시터를 지나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면 1.7 키로 미터 가량 둘레길을 걸은 결과가 되겠죠.


너무 멀지 않고 ,너무 길지 않고 ,소소한 둘레길 행을 걷고 싶다면 우금리 수지가 걸을만 합니다.

우금리 저수지에서 2키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는 금현리 지석묘가 있어 ,
한 번쯤 또 돌아 보면  감탄이 나오는
정경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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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 15:39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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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은




경기도 가평군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중턱 해발400~500m에 위치해 있는데, 수령이 90년 이상인 잣나무 숲이 153ha 규모로 국내 최대 분포 한다고 합니다.


쭉쭉 곧게 뻗은 굵은 잣나무가 수없이 있는 이곳에서는 잣나무를 활용해 산림치 유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고해요.


우리는 피톤치드 가득한 좋은 공기를 마시며 둘레길을 걷는 목적으로 방문 했는데,
이곳에는 힐링센터 목공방과 잣특성화 전시관, 명상공간 ,물치유장,풍욕장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산림 흉양 공간 으로 활용 한다고 합니다 .


피톤치드란?
식물이 만들어내는 살균작용을 가진 휘발·비휘발성 화합물을 말하며 산림에서는 주로 휘발성의 형태로 존재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뿜어내는 물질로  ‘식물의’라는 뜻의 ‘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cide’를 결합해
피톤치드(phytoncide)가 된답니다.
나무도 다양한 식물과 어울려 자라는 과정에서 여러 해충도 만나고 미생물도 만나게 되는데,이때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물질을 내뿜는 것이  피톤치드랍니다.

피톤치드는
유해 물질을 방어 하기 위해 나무가 뿜어내는 물질이지만  항염과 항균, 살충, 면역 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먼저  입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잠깐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
매표소 에서 안내서를 받을 수도 있고, 성인 1인 기준 1,000원 입장료를 지불 해야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매표소부터 언덕이 이어지는데....
차에서 내려 준비운동 없이 입장권받아 바로 올라갈 때는 조금 가슴이 답답하고 숨찬느낌있는 언덕이 대형주차장 까지 이어지는데,
그곳을 지나면 평탄한 길이 이어져 있어서 그다지 무리 없이 여정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입장 후부터 바로 힘들어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 까 처음에는 걱정을 했었죠..ㅋ

대형 주차장 지나면서 부터 명상 공간등이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보이는 잣나무 숲은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로 울창하고 거대 했습니다.



평탄 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온갖 산초들과 나무들을 보며 걷다보면 ,작은 바위 나무등에는 어김없이 작은 친구 다람쥐 청솔모등이 한 번씩 존재감을 들어내서 또 발길을 붙잡기도 하지요^^



시원하고 서늘하고 신선하고 후련하고 싱그럽다..



푸르르고 울창한 숲길을
걷고 또 걷다 보면 어느덧 사방댐에 도착하는데 그 산 중에 호수처럼 맑고 깨끗하고 예쁜 댐이 보여요 .


사방댐은 살림 재해 예방과 축령산 일대  산불진화시 헬기 취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 되었다고 하는데,,



그 주변에는 깨끗하고 예쁜꽃들 심어져 있었고 전망대도 있어서 그곳에서 한참을 쉬어서 명상도 하고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고 차도 한잔 마시면서 그렇게 한참을 노닐게 되더라고요.

그곳에서부터 돌아오는 길은 줄곧 내리막이고 맑은 계곡물과 산야초 전나무와 벗을 하면서 여유롭게 좋은 기운을 느끼면서 내려오게 되는데, 내려오다 보면 또 중간에 화전민촌이 있어요 .
화전민 마을은1960년대 ~1970년대 축령산 에서 실제 살았던 마을터에 너와집 귀틀집 숯가마 등을 재현한 전시가옥이라고 하는데,



그 곳은 너와집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깥채 또 정자 숯가마 등이 곳곳에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는데 너와집에서는 가마솥 걸린 부엌도 보게 되고 ,
집안에 같이 끼어 있는 외양간도 보게 되더군요. 참 정겨운 옛 풍경이 포근함을 느끼게 해요.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따뜻하고 포근한 풍경에 심신의 안정을 찾게 되는 치유의 숲이 더라고요....


*잣향기푸른숲 매주 월요일 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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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7. 14:26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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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시민들이나 서울근교 나들이객들에게 둘레길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고모리 저수지 다녀왔습니다


고모리저수지 주변에는 수변 데크가 형성이 되어 있어서 주차장에서 출발해 돌아 오면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올 수 있습니다.
저수지 한 바퀴 둘레 길을 걸으면 걸음걸이에 따라 1시간 내외로 소요됩니다.




고모리저수지 내에는 분수대도 설치되어 있어, 고모리 저수지 수변 둘레길을 걷다 보면 심심치 않게 분수가 뿜어져 나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원한 느낌을 자아내고 볼거리를 만들고 있죠.


내가 방문했던 시기는 7월 말로 하늘에 구름이 호수에 비쳐 어느 것이 하늘인지 어느 것이 호수인지 모를만큼 아름다움을 자아내기도 했고,
가물고 더운 날씨에 비가 내리면 나는 물 냄새도 싫지 않게 나더라고요...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출발해서 가다 보면 보트 장이 있어 보트도 이용 가능합니다.

보트장 앞에는 민간인이 이용자들을 위해서 개방해 준 화장실도 사용 가능하고,
주차장에는 포천시에서 운영 하고 있는 무료 화장실도 있습니다.



고모리 저수지 주차장은 주말에는 여러 기념품 등을 파는 판매대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고모리 저수지는 죽엽산 중심부 소흘읍 동쪽의 해발 600m에 있는 1,300천톤 저수량의 저수지로 5만 5천여평이며, 논밭 따위가 저수지, 보, 양수장과 같은 관개 시설에 의하여 물을 받게 되는 면적인
몽리면적은 53만 4천여평으로 전천후 농업의 대책이라고 합니다.

고모 1리 저수지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85년에 착공하여, 1988년에 준공하였고 포천시에서 전담 관리자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모리 유래

고모리는 향적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서, 남쪽에 삼거리 저수지와 노고산(老姑山)이 있는데 , 노고산이란 어떤 사람이 늙은 고모님을 모시고 그 산 밑에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늙을 노(老)자와 고모 고(姑)자를 합친 것이러고 합니다.

이 고모 할미(姑)가 외로이 세상을 떠났는데 이 할미를 매장한 묘 앞에 생긴 마을이라 하여 이곳을 '고뫼앞'이라고 하고 또는 고묘(姑墓) · 고모(古毛)라 쓰기도 했고 이러한 이유에서 이 동네가 고모리가 되었고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서 발원하여 가산면 방축리에서 포천천에 합류하는 하천을 고모천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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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0. 11:37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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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호수로 서울에서 72㎞ 거리에 위치합니다.
산정호수라는 이름은‘산중의 우물과 같은 호수’라는 뜻으로 산정 호수라 부르며, 그 부근 마을을 산정리라 한다고합니다.


산정 호수의 북쪽에는  명성산(鳴聲山), 남쪽에는 관음산(觀音山), 서쪽에는 망무봉(望武峰)이 있습니다.

산정 호수는 1925년 3월 20일 영북 농지 개량 조합의 관개용 저수지로서 준공되었고 1977년 건설교통부는 산정 호수를 관광지로 지정하였다고합니다.

호수의 전체 면적은 만수위 때 26㏊, 홍수위 때 30㏊, 면적은 0.024㎢, 만수 면적은 0.258㎢ 정도이고 수심은 23.5m, 둘레는 2.1㎞ 정도 된다고합니다.
산정호수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형성되어 있는데,산정호수 둘레길 코스 거리는 3.2km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30분정도 되는데,수변데크길, 숲길, 조각공원 등 약 3.2km에 이르는 평탄한 길로 힘들거나 무리 없이 운동 삼아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노라면,10월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과 관음산 망봉산등의 절경이 호수가에 어우러져 둘레길을 걷는 동안 아름다운 절경 앞에 머물게 되며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에 담고 싶어 멈추게 되기도 합니다.


산정호수 둘레길은 한화리조트 앞 하동주차장에서 시작되는데 포천시민의 경우 주차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내려 보면 맞은편에 인공폭포가 아담하게 자리 잡아 눈길을 먼저 끌어 그곳에 가서 인공폭포를 보며 사진 한 컷 추억으로 남기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둘레길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상점들을 거쳐 숲 사이에 언덕길을 10분 정도 걷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


그곳에 궁예가 말을 탄 동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뒤쪽으로 산정호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왼쪽으로 산정호수 뚝을 따라 수변데크가 이어지고 오른쪽으로는 숲길을 따라 걸으면 상동으로 가는 길인데 어느 쪽 길을 향해 걷든 산정호수를 한바퀴 돌아 같은 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왼쪽 길을 택해 산정호수 둑을 지나 걷다보면 김일성 별장이라 부르는 정자같은것이  하나 나오는데 그 아래쪽이 주차장에서 본 폭포에 물이 흘러내리는 시작점이어서 위쪽에서 폭포가 내려다 보이기도 합니다.


폭포 입구를지나면 수변데크가 시작되면서 이어지는데 수변데크를 걷다보면 오른쪽 맞은편에 망무봉에 겨울철이라서 그런지 흰 눈이 쌓여 녹지 않은 곳에 햇볕이 닿으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움직임없는 맑은 호수 물길을 쳐다보면 그 물길 주변의 산 그림자가 거울처럼 비추어 또한 신비롭기까지 도합니다.


물과 산의 절경 등을 감상하며 걸어가다보면 잊을만하면 한번씩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보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액자 모양으로 형성된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둘레길을  걸어가다 보면 왼쪽에
2010년에 방영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촬영지인 대성 참도가 세트장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카페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는데 관심이 있다면 들러서 구경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수변데크가 일부 끝나고 다시 상점들이 있는 마을을 거쳐 숲길을  걸어가다 보면  호숫가에  별 모양의 등을 달아 길게 이어지는 호수길이 예뻐서 지나는 이들이 서로 사진 찍어 줄까요? 하는 호의를 베풀기도하는 예쁜 길들이 나타나고 ,
짚으로 만든 염소 들도 보입니다.

걷다보면 호박엿 판매상 도 보이고 산정호수 유원지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러 간식들을 구입해 먹을 수 있어 포천시 산정호수에서 만 판매되고 있다는 치즈찰호떡은 그곳에 간 사람들은 한번쯤 먹어 보지 않았을까...


간식을 입에 물고 커피도 한잔 하며 서서히 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하면 자그마하게 형성된 공원에 신데렐라 모형 인형들도 동심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공원을 거닐며 작은 야유회를 끝내고 또다시 수변데크를 걸어  오른쪽으로는 호수를 끼고 왼쪽으로는 산줄기에 나무 숲을 거닐며 걷다보면 다시 앞서 출발했던 삼거리 궁예 말 동상 앞에 이르고 언덕길을 내려오면 둘레길은 마무리 됩니다


그다지 길지 않고 언덕이 없어 평탄하며 수변 데크가 잘 형성되어 있어 무리가 없어 잠시 잠깐 색다른 풍광을 즐기고 싶다면, 또 여유롭게 시간을 누리고 싶다면 한 번쯤 걸어 볼 만한 둘레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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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5. 15:17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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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릉수목원  둘레길 소개 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연구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98 (소흘읍 직동리)의 맞은편 수목원 소속으로 보이는 건물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 그 곳에 주차를 한 다음

출발을 하면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 까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총 3.8km 거리로 광릉에 수목원의 숲 나무 시내 등 경치를 구경하면서 걸어가다 보면 1시간 정도 소요되 봉선사에 도착합니다 .

다음 카카오맵

주차장에서 900m 지점으로 표시 되어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 광릉 국립수목원 입구 주차장이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국립수목원,식물원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소흘읍 직동리)
영업09:00 ~ 18:00
TEL031-540-2000

국립수목원에서 1.4km정도 더 직진해 걸으면 20여분만에 광릉입구가 왼편 길건너쪽에  나타는데 칼로리는 67kcal소모가 된다는 tip 드립니다.

광릉릉,묘,총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수목원로 354 (진접읍 부평리)
영업09:00 ~ 18:00
TEL031-527-7105

국립수목원 부터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둘레길 용 나무다리 형태의 길이 난간이 설치되  이루어져 둘레길을 걷기에 편리하고,

 경치와 운치를 더함과 동시에 노약자들이 몸을 의지해 걸을 수 있고 평지 걸음의 탄력이 있는 다리 형태여서 가볍게 산보를 할 수 있는 정도의 길로 이루어져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
남양주시 포천시 소흘읍 등 주변의 주민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가족 단위나 친구 연인 등 을 주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들도 위험하지 않게 걸을 수 있으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가볍게 몸을 푸는 듯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정도에 둘레길로  즐길 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을 걸으며 왼쪽 길 건너편 광릉 입구를 보고 지나서 2.3km 정도 거리를 35분에 걸쳐 걸으면 봉선사 절이 드디어 나오는데 거기까지는 105 kcal가 소모된다는 깨알 tip!!!

봉선사절,사찰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진접읍 부평리)
TEL031-527-1951

 봉선사 또한 오래된 사찰로
사찰 초입에 먹거리 골목이 형성되어 있고, 봉선사 주차장을 통과해 들어가면 왼쪽에 연꽃 연못이 형성되어 있으며 연꽃연못을 빙 돌아

사찰 입구에 들어서면 웅장한 느티나무가 사찰 입구에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우뚝이 서 있습니다.
 
봉선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25교구본사로

보물 제 397호 봉선사 동종을 비롯해 ,
봉선사 비로자나삼신괴불도 보물 1792호,
봉선사 목조보살좌상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 163호 등으로  지정되어 있는 사찰입니다.

잠시 머물며 힐링을 하고 다시 길을 되짚어  돌아오면 출발했던 주차장으로 오기까지 왕복 2시간 거리를 걷게 되는 둘레길 탐방이 됩니다.

왕복 총 7.6km 걷기 2시간 소요되며 깨알 tip으로 342 kcal 소모됩니다.
숲을 바라보며 안전한 도로에서 천천히 사색을 하며 산보 정도로 움직이기 적당한 둘레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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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0. 12:07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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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전체 면적의 67%가 산림으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산림면적이 큰 지역이라고 합니다.
포천시에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치유의 숲인 '하늘아래 치유의 숲'을 개장했다는데,

신북면 금동리 산39번지 일원에 있는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은 51㏊ 규모이며 1970년대 조림한 잣나무 단지를 활용해 조성되있어 곧게 쭉쭉 뻗어 있는 잣나무 숲 사이를 걷노라면 신선하고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산림휴양을 즐기기에 좋고 서울근교로  나들이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보여집니다 .

Tip.

치유의 숲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으로 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치유의 숲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이기 때문에 기존에 산림욕장이 나 자연휴양림과는 구별된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치유의 숲은 잣향기푸른숲, 청태산 치유의 숲 ,대관령 치유의 숲 ,양평 치유의 숲,산음 치유의 숲 ,충주 치유의 숲 ,다스림 ,장령산 치유의 숲, 민주지산 치유의 숲, 장성치유의숲, 만연산 치유의 숲, 정남진 편백치유의숲 ,나주 치유의숲, 부산치유의숲  등이 있습니다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풍욕장1,빛마중테크,유아숲체험원,숲속의 집, 숲속 족욕장,숲밧줄놀이터,숲다람테크,힐링테트,헤아림테크,풍욕당2,숲속의 집,솔바람테트,빛가득전망대,바람가득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주차장에서 내려 경사진 언덕을 오르면 주차장에서 볼 때 오른쪽과 왼쪽에  잣나무 아래 평상이 놓여져 있는 풍욕장 1 ,2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막바지 여름 더위가 물러가지 않은 시기여서 잣나무숲 아래에 평상에 앉아 쉬니 ,
 북향인 치유의 숲 자리에 몰아쳐 내려오는 바람은 탄성을 자아내도록 시원합니다.

북향으로 나 있는 산 언덕을 올라 정상 부근에 가면 어메이징파크 쪽과 사이의 냇가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또한  웅장하고 시원합니다.

실제로 보니 가족 단위로 와서 한 평상을 차지하고 누워서 쉬기도 하고 ,
음식들을 싸 가지고 와서 함께 나눠 먹기도 하는 모습도 보이고,
 친구들이나 단체 모임 등에서 여럿이 산책 삼아 와서 대화도 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언덕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에 숲속 족욕 영업장이 보이고

유아의 숲체험장을 만나게 되고 ,
곳곳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숲속의 집을 만나게 됩니다.

숲속의 집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집으로 이름을 나누어서 대여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

잣나무숲 산중에 나무로 된 집이 아담하고 여름철에 보기에 시원해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계단을 보면 가운데 막이 쳐져 두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한쪽은 치유의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고,
한쪽은 어메이징 파크 쪽으로 가는 숲길이 있는데 그 곳으로 가면 빨간색의 흔들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흔들다리는 치유의 숲과 어메이징 파크를 연결해 줍니다 .
치유의 숲을 통해서 흔들다리를 건널 수도 있는데,
건너보고 싶다면 반대편은 어메이징파크 소유지로 치유의 숲을 통해 입장한 사람의 경우에는 흔들다리를 건너고 싶으시다면 흔들다리 반까지만 건너 가서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합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예약해서 사용 이용 해도 되겠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
주차장에서 내려 쉴 수 있는 풍욕장의 평상으로 가는 길이 언덕이 가파른 경사로인데,
(사진 곳곳의 경사로에 망석같은 메트가 깔린곳)
의지해서 걸어 올라갈 수 있는 밧줄이나 안전 보호대 등이  없어서
노약자가 오르다가 넘어지면 크게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므로 등산로에 흔히 볼 수 있는  잡고 올라갈 수 있는 밧줄이라도 설치를 해 준다면 시민들이 이용하기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유의 숲 위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산40

치유의 숲 운영일
운영일은 월요일휴무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화요일 날 휴장 한다고 합니다.


치유의 숲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연중 오전 9시에 개장해서 오후 5시 까지입니다
동절기인 경우 12월에서 2월까지로
오전 10시에 개장후 오후 4시 까지입니다.

치유의 숲 입장료
시설 사용 요금은 숲속의 집은 비수기 때 4,000원 성수기 7월 8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인 경우 1시간에 5천 원입니다.
세미나실은 비수기 성수기 포함해 4시간 이용하는데 10만 원입니다 .
족욕 회는 한 번에 40분 하는데 2,000원입니다.

치유의 숲 가는길

Tip.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은 포천시민인 경우 신분증을 확인 시켜 주면 입장료 없이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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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7. 13:32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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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산 둘레길에서

천보산은 높이는 337m 이며,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의 서남쪽, 소흘읍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양주시 회암동의 동쪽에 위치해 지역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송우리 도서관 앞에서 출발해 재림공원을 거쳐 등산로 입구부터  산행하면 오른는 시간 1시간,내려오는 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정상에서  선단동,송우리 ,양주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등산로 입구 정상까지 1.37km 라는 표지가 있습니다.
야생 산양 출몰지역으로 산행시 주의해야할 사항도 보입니다.

오솔길,숲길로 가파르지 않아 산책로로도 좋을듯

입춘 지난 2일 후
산계곡 물은 아직 얼어 있습니다.

좀 가파른 곳에는 밧줄도 쳐져있고 나무뿌리가 계단처럼 흙밖으로 나와 형성된
자연계단 덕도 보게 되네요.

30분 가량 산을 오르면 정상까지 거리 표시된 0.83km 팻말 보이지만 실상 평보로 걸을 만한 능선으로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양주시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선단동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소흘읍

천보산 포천시 쪽에는 천보산 자연 휴양림, 경기도 학생 포천 야영장이 있는데, 천보산 자연 휴양림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서,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는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하늘다람쥐의 서식지가 수십 군데 발견되었는데 하늘다람쥐는  백두산 일원에 보이는 동물이라고합니다.




천보산(天寶山)유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보면 조선 초인 태종 때에 이미 천보산이라는 명칭이  있었으므로 이 전설을 사실로 볼 수는 없지만,태종과 단종·세조 등이 이곳에서 사냥을 한 기록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 왕들이 수차례 천보산을 찾아 왔던 것은 사실이고, 방문 목적이 전쟁과 비슷한 모습을 연출하는 사냥이었기에 이를 바탕으로 ‘난리를 피한 임금’ 전설이 생긴 것은 아닌가 추정된다는 설이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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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
2018. 10. 23. 14:08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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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억새밭의 이 가을을 담았습니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밭 등산로는 산정호수 옆에서 시작되어  등 하산길에 산정호수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명성산 등산로 2018 단풍을 담았습니다.

명성산 억새밭 축제는 2018년 10월 28일까지 계속되는데,
 억새 꽃 시즌이라 그런지 주말을 이용한 등산객이 많아 등산길이 비좁아 비켜 주며 지나가야 할 정도로 인파가 많았습니다.

억새밭 정상까지 3.4km에 달하는 원만한 등산로 펼쳐지는데 등산로  계곡 단풍이 사람의 시선과 마음을 끌어 4시간 걸리는 등산로 였지만 결코 지루하거나 힘든지 모르는 산행이었습니다.


2018 명성산 억새를 담았습니다.

명성산의 유래

명성산은 천년 전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해 철원을 도읍으로 국호를 태봉국 으로 정해 문란한 정치를 일삼다,
 민심을 잃고 왕건의 정변으로 이곳에 은거 하였다고 합니다 .

왕건과  격전을 벌이다 크게 폐해
온산이 떠나가도록 울었다고 해서 울음산 또는 명성산이라고 불려졌다고 하며 궁예왕의 망국의 한이 곳곳에 서려있는 깊은 유서 깊은 명산이라고 써 있네요 .

산정호수

산정호수 좌우에는 궁예가 은둔하며 망을 보았던 곳으로 망우봉, 망봉산도 있다고 합니다



신라의 왕자로 태어난 궁에는 태어날 때부터 상서롭지 못하다고 여기는 왕이 죽이려고 하자 유모가 구출하는 과정에서 한쪽 눈이 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장해가면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궁에는 승려가 되었다가 후고구려를 세워 철원에 도읍을 정하고 스스로 왕이 되는데 궁예는 철원을 중심으로 큰 세력을 이루었지만 그 후에 민심을 잃고 부하인 왕건에 의해 내몰려져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고 합니다.

 신하들과 백성들의 실망을 잃게 된 궁에는 918년에 축출되 왕위를 빼앗기고 혁명군을 피해 남은 병사들을 끌고 도망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명성산 정상에서 남은 병사와 지내며 근처에  동굴에서 정신수양을 하다가 명성산에서 피살되었다는 설이 전해 진다고 합니다

 이때 설움으로 한동안 명성산에서 궁예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서 이름을 울음산 또는 명성산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성산 등산로 중간에 등룡폭포가 아름다운 절경을 자아냅니다.

등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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