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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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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6. 13:14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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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무르익어 풍성한 결실을 이룬 이계절에
떫은감을 숙성시켜 달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소개합니다.


감은 비타민 C가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탄닌산이 들어 있어 설사와 배탈을 멎게 하며 지혈작용도 하고 기침 만성기관지염 고혈압 심장 질환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합니다.
감의 탄닌성분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을 굳게 하기 때문에 떫은맛을 없애는 탈삽 과정을 거쳐야 달고 맛있고 변비로 인한 고생을 면할 수 있습니다.





감의 떫은맛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 성분인데 디오스프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쉽게 떫은맛을 나타내는데 아세트알데히드가 탄닌성분과 결합하여 불용성이 되면 떫은맛이 사라진다고합니다.





떫은감으로 단감만드는 방법 1.


떫은감   5개  ,  소주  ,  휴지   ,  밀폐용기

먼저 휴지에  술을  적셔준 다음에   감꼭지 부분에  술을  충분히 발라

 ( 술은  도수가 높은것일수록 빠른시간안에  떫은감을  탈삽해 단감으로 만들어집니다.)

 
밀폐용기에   감을  담아 뚜껑을  덮은다음   실온에  5~6일정도  두면 자연스럽게  단감으로 변합니다.

(실내온도 21-23도에서 일주일 만에 연한 단감으로 완성 되었습니다.)







떫은감으로 단감만드는 방법2.


떫은감으로 단감만드는 방법중 하나는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소금을 짭짤하게 타서 떫은감을 넣고 비닐봉지에 담아 스티로폼 상자에 넣고 뚜껑닫아 이불을 덮어 따뜻한 곳에 넣어 두면 12시간쯤 지나서  단감이  되는데,
충분히 탈삽 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다 보면 약간 무르는 경향도 있고 소금물에 담가서 삼투압에 의해 소금물이 감에 침투되 감이 조금 짠 맛이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떫은 감으로 홍시 만드는 방법

떫은 감을 밀폐용기나 비닐봉지에 담아 사과를 한 두 개 넣고


 뚜껑을 꼭 닫아 주거나 비닐봉지 입구를 막아서 실온에 두면 사과에서 메틸렌 가스가 나와서 감을 숙성시켜 홍시를 만들어 주는데

(실온에 일주일 둔 감 홍시 된상태 모습)



실내 온도 21도에서 23도에서 일주일만에 홍시가 완성되었습니다.

Tip.
감의 속이나 과피의 검은점은 탄닌이 불용화한 타닌세포의 변형이라고 합니다.



같은날 감을  따서 동시에 홍시와 단감만들기 시작 햤는데 공교롭게 같은 날 탈삽되 단감과 홍시를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탈삽과정을 거치지 않은 같은날 딴  감은 아직도 떫고 딱딱한 감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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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3. 14:08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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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억새밭의 이 가을을 담았습니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밭 등산로는 산정호수 옆에서 시작되어  등 하산길에 산정호수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명성산 등산로 2018 단풍을 담았습니다.

명성산 억새밭 축제는 2018년 10월 28일까지 계속되는데,
 억새 꽃 시즌이라 그런지 주말을 이용한 등산객이 많아 등산길이 비좁아 비켜 주며 지나가야 할 정도로 인파가 많았습니다.

억새밭 정상까지 3.4km에 달하는 원만한 등산로 펼쳐지는데 등산로  계곡 단풍이 사람의 시선과 마음을 끌어 4시간 걸리는 등산로 였지만 결코 지루하거나 힘든지 모르는 산행이었습니다.


2018 명성산 억새를 담았습니다.

명성산의 유래

명성산은 천년 전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해 철원을 도읍으로 국호를 태봉국 으로 정해 문란한 정치를 일삼다,
 민심을 잃고 왕건의 정변으로 이곳에 은거 하였다고 합니다 .

왕건과  격전을 벌이다 크게 폐해
온산이 떠나가도록 울었다고 해서 울음산 또는 명성산이라고 불려졌다고 하며 궁예왕의 망국의 한이 곳곳에 서려있는 깊은 유서 깊은 명산이라고 써 있네요 .

산정호수

산정호수 좌우에는 궁예가 은둔하며 망을 보았던 곳으로 망우봉, 망봉산도 있다고 합니다



신라의 왕자로 태어난 궁에는 태어날 때부터 상서롭지 못하다고 여기는 왕이 죽이려고 하자 유모가 구출하는 과정에서 한쪽 눈이 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장해가면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궁에는 승려가 되었다가 후고구려를 세워 철원에 도읍을 정하고 스스로 왕이 되는데 궁예는 철원을 중심으로 큰 세력을 이루었지만 그 후에 민심을 잃고 부하인 왕건에 의해 내몰려져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고 합니다.

 신하들과 백성들의 실망을 잃게 된 궁에는 918년에 축출되 왕위를 빼앗기고 혁명군을 피해 남은 병사들을 끌고 도망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명성산 정상에서 남은 병사와 지내며 근처에  동굴에서 정신수양을 하다가 명성산에서 피살되었다는 설이 전해 진다고 합니다

 이때 설움으로 한동안 명성산에서 궁예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서 이름을 울음산 또는 명성산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성산 등산로 중간에 등룡폭포가 아름다운 절경을 자아냅니다.

등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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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7. 14:18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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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금현리 지석묘(抱川 金峴里 支石墓) 고인돌에서..

 포천시의 동남쪽에 위치한 가산면은, 동쪽으로는 내촌면과 경계하고 북쪽으로 군내면, 서쪽으로는 포천동, 남쪽으로는 소흘읍과 접해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수원산, 국사봉, 죽엽산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예로부터 ´영산´ 이라 일컬어진 화봉산이 있습니다.

가산면의 가 볼 만한 곳으로 포천 금현리 고인돌( 지석묘)가 있습니다.

포천 금현리 지석묘(抱川 金峴里 支石墓)는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청동시대의 지석묘로 1983년 9월 19일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47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304-10번지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하며,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이 있는데,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고인돌은 탁자식으로, 높이 약 1.2m인 3개의 받침돌 위에 길이 5.5m 너비4.8m ,두께 0.65m인


마름모꼴의 덮개돌이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고인돌 뒤편에 거대한 느티나무 또한 웅장함을 자랑하는데 ,

2008년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을때 270년 수령이었다고 하니 오늘 2018년에는 280년 가량의 수령을 짐작할 수 있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고인돌 경관을 더욱 엄숙하고 정연한 느낌으로 지키고 있는듯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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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4. 14:36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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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활용법


잘 말린 커피 찌꺼기는 냄새제거 효능이 있는데,커피 찌꺼기에  수분이 남으면  곰팡이가 생기니 햇빛에 바짝 말려 사용하면  은은한 커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습제,탈취제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잘 말린 커피 찌꺼기를 종이 팩 안에 담아 냉장고나 신발장 욕실 한 구석에 놓아두면 은은한 향기가 퍼지면서 탈취효과가 나하고 습기를 제거해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커피 찌꺼기는 스크럽제로 사용가능한데,  잘 말린 커피 가루에 코코넛 오일이나 올리브유, 꿀등을 섞어 스크럽을 만들어 얼굴, 피부에 바르고 마사지해주면 셀룰라이트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고 부기를 빼주며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고기, 생선을 구은 후에  기름이 남은 펜에 커피 찌꺼기를  넣고 볶아내듯이 살살 문지르면 커피 찌꺼기가 기름기를  빨아들여  효과적으로 기름을 제거해줍니다.
 기름이 묻혀진 커피가루는 키친타올로 닦아내  버리면 조리후 펜에 밴 냄새도 없애주고 기름기로 번거로운 설거지도 쉬워집니다.

또 기름묻은 그릇을 씻을때도  수세미에 커피 찌꺼기를 조금 묻혀 닦으면 기름기 제거도 쉽게되며 잡내 제거에도 도움이 되며,주방 청소 할깨 가스레인지나 싱크대에 커피 찌꺼기를 뿌려준 뒤 문질러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커피찌꺼기는 질소 인등 무기질이 함유되 있어  천연 비료로 쓰는데 그대로 흙에 뿌려두면 화분에 준 물로 엉키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EM발효액과 섞어 발효시켜 사용해야 한다고합니다.


* 커피 찌꺼기로 비료 만드는 법

~EM 발효액 만들기

 EM 원액10g과  EM이 먹고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 성분인 설탕 반스픈과 발효를 돕기 위한 미네랄 보충을 위해 넣는 소금 1티스픈을 생수나 쌀뜨물1L에 잘 섞어 넣고 열흘이나 일주일 발효 시킵니다.

발효된  EM 발효액은 따뜻한 상온에서 보관 하는게 좋은데 보관하는 동안 페트병이 부풀어 오를 수 있으니 뚜껑을 열어  한 번씩 가스를 빼 줘야  한다고 합니다.


~커피와 EM 발효액으로 비료 만들기

 커피 찌꺼기를 비닐 봉투에 담고 EM 발효액을 조금 씩 커피찌꺼기에 뿌려 잘 섞은 다음 밀봉해서 그늘지고 따뜻한 곳에 일주일 정도 두었다가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달이나 1년 정도 발효를 시킨다음 화분에 비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발효 과정에서 하얀 곰팡이가 필 수 있는데 커피찌꺼기에는 곰팡이가 좋아하는 영양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며 곰팡이가 생겨야 커피 찌꺼기를 분해해서 좋은 비료가 된다고 하니 그대로 흙과 섞어 비료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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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 15:15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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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둘레길로 유명한  '포천구읍리반월성지(抱川舊邑裡半月城址)'에 다녀왔습니다.

탑 광장 아래 넓은 주차장 경관도 정결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둘레길 중간 중간 내려다 보이는 시내정경

특별한 날 웨딩사진 찍는 예비 신혼 부부의 포토죤(?)으로 애용 될법한 구조물도 보입니다.

포천 시민들의 힘모아 세운 종도 있고

둘레길 에서는 4-5세 가량의 아이들도 자주 볼 수 있을만큼 완만한 코스로

야생화도 종종 보이고

가볍게 산책 하며 억새등 야생식물과 버섯등도 종종 만나

신선한 힐링을 느끼게 하며,

포천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경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포천 반월성(抱川 半月城)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청군로3290번길 19, 외 (구읍리)소재, 청성산에 있는 면적 116,305m2의 산성으로

 1998년 2월 2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03호 포천반월성지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7월 28일 포천 반월성으로 문화재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포천구읍리반월성지는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산성이 있는 자리로 길이는 1,080m로 산성은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가 쌓았다고 전해지나, 조사결과 고구려 때 쌓은 성이라는 사실이 있으며, 광해군 10년(1618)에 고쳐 쌓고, 인조 1년(1623)부터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대동지지》에 기록되있다고 합니다.

현재 성의 옛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시설물로는 남쪽과 북쪽의 문터, 성벽 바깥쪽에 사각형 모양으로 덧붙여 만든 치성 4개소, 건물터 6곳, 배수시설이었던 수구터, 장수의 지휘대였던 장대터, 적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세웠던 망대터 등이 있다고합니다.

현지 안내문에서~

반월산성은 해발 283.5m인 청성산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축조된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평면 모습이 반달 모양인 이 성의 둘레는 1,080m이며,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포천지역의 주성 역할을 하였다.

성안의 주요 시설은 문지 2곳, 치성 4곳, 장대지 및 망대지 2곳 그리고 건물지와 우물지 등이 조사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고구려의 남진과 신라의 북진 때 이 성이 이용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마홀수배공구단이란 글씨가 새겨진 기와조각이 성안에서 발견되어 고구려 때 포천의 지명이 마홀임을 알 수 있다.

전략적으로 요충지대인 이곳을 통일신라시대 때 궁예의 세력이 이용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이후 광해군 20년(1618년) 영평에 감영을 두고 이 성을 수축하였으며, 주군을 설치하여 인조 원년(1623년)에 혁파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시대까지 이용된 산성이다.

이 성은 지리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성곽이 지닌 여러 특징에서 한국 산성의 기능과 성격은 물론 고대사를 규명·복원하는 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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