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차 만드는 법, 연꽃차만드는법,연잎차 효능

연잎차 간단하게 만드는 법

연꽃 밭에 가서 연잎을 채취해 집에서 간단하게 연잎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연잎차 만드는 법

연잎을 채취해 앞뒤로 깨끗하게 세 척한 후 물기를 제거 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돌돌 말아서 2~3mm 가량 두깨로 썰어 줍니다.

두꺼운 팬에 담아 약한 불로 자른 연잎을 넣고 덖어 줍니다.


덖기 시작하면 타닥 타닥 소리가 나면서 증기가 올라오고 약간 풀냄 새가납니다.

어느 정도 시간 지나서 연잎이 약간 숨이 죽은 듯 하면 바로 꺼내서 면보에 싸서 주물러서 유념을 해 줍니다.
(유념==찻잎을 비비거나 압력을 가해 찻잎의 조직을 파괴시켜서 차를 우릴 때 찻잎 안에서 맛을 내는 물질이 쉽게 나오게 하는 과정)

연잎은 녹차와 다르게 유념을 그다지 길고 오래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한 1분 가량 연잎을 싼 면보를 밖에서 주무르면서 유념을 했어요.


다시 팬에 넣고 약한 불로 섞어 색깔이 조금 변하기 시작할 때 꺼내서 다시 면보에 싸서 또 유념을 한 번 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유념과정 끝나는 세 번째 덖는 과정 부터는 특이의 연잎 차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참 향이
좋아요.

또 다시 팬에 넣고 연잎이 거의 마르 듯이 덖어지는 과정을 거쳐서 완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잘게 잘라진 잎은 타기 시작하고 두껍게 잘라진 잎은 잘 덖어지지 않기 때문에 잘게 썰어져서 미리 덖어지는 찻잎은 나무젓가락으로 뒤섞다 보면 펜 가장자리로 밀리는데 그것은 조금씩 보이는 대로 꺼내서 다른 여벌팬으로 옮겨 가면서 덜 익은 찻잎까지 완전히 덖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찻잎이 타지 않고 모든 찻잎을 적당한 상태로 덖을 수 있더라고요.

잘 덖어진 찻잎은 팬에 넣어 혹시 덜 덖어진 찻잎이 완전히 습기가 마를 때까지 열어 두었다가 완전히 마르면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가면서 적당량 찻잔에 놓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우려 마시면 좋습니다 .
다관에 찻잎을 넣고 물을 부어 오래 두면 색은 좀 변질 되지만 찻잎의 성질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향과 구수한 맛이 완성감과 행복을 느끼게 하네요~


연꽃차 만드는 법

연꽃 몽오리가 피기 전에 채취 했어요..

겉 잎만 살짝 흐르는 물에 헹군다음

~적당한 그릇에 꽃을 넣고

~ 뜨거운 물을 부어

~ 꽃잎을 하나 하나 젓가락으로 펴 꽃을 피워줍니다.

~3내지 4분 후 마셔도 충분히 향은 우러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묘하게 맛도 달라져...

~ 한번 우려낸 꽃잎 차에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한번 더 우려 마셔도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꽃술과 나중에 연밥될 부분까지 들어있어서~
모양도 예쁘지만, 은은한 향과 함께 고소한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연잎차와 연꽃차의 맛과 향이 약간 비슷한 면이 있어요.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서 연꽃차와 연잎차를 골라 마셔도 좋겠지요..


연잎차의 효능

연잎의 성질은 평하며,
맛은 쓰고 독이 없고, 피가 섞여 나오는 이질을 치료하고 안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연잎차는 어혈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고,하혈을 멈추고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연잎차는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이 있고, 입 냄새 제거 효과가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도 있고 불면증도 해소 시킨다고 합니다.


연잎차는 카페인이 없고 아미노산이나 비타민 C, B12 아스파라긴산 아르기닌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연잎차는 프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이 안되 냉한 경우에도 연잎차가 좋다고 합니다.


연잎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들고 유해산소를 제거해 암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잎차에는 치매 예방 등에 좋은 성분인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연잎차는
체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연잎차는 변비를 해소시키고 이뇨작용도 있어서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근뿐만 아니라 연잎차도 지혈작용이 있어 코피가 나오거나 출혈이 과다한 경우 혈변등에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