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해동피 효능)

엄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음나무, 개두릅나무 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엄나무는 봄에 나는 어린순을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밀가루 반죽을 넣고 부침개를 해서 먹어도 좋고 간장 식초 매실청을 넣고 끓인 물을 부어 엄나무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엄나무 잎은  변비개선에 도움이 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 엄나무  가지를 꺾어서 말렸다가 닭백숙을 할 때 나 수육 하거나 등뼈찜 등을 할 때 함께 넣고 끓여 주면 돼지고기나 닭고기의 잡 냄새 제거에 도움이 돼서 활용 가능합니다.

 껍질은 한약재로 쓰며 엄나무 가지는 검은 회색의 굵고 날카로운 가시가 많이 박혀있어 옛부터 잡귀를 쫓는다고 해서 가지를 잘라 문 위에 매달아 두는 풍습이 있기도 합니다 .


방약합편에 海桐皮 는
性平하고 味苦하다.腰脚이 不遂 麻痹 疼痛하며 赤白痢와 中惡과 霍乱과 疥癣과 齒痛을 다스린다.하였습니다.
一日量6—8g


불수不遂
자기의 마음대로 되지 아니함

疥癣 옴

중악中惡
한의학 중풍의 하나. 정신적인 충격 따위로 갑자기 손발이 싸늘하여지고 어지러우며 심하면 이를 악물고 졸도한다.


엄나무 (해동피 효능)

엄나무뿌리 껍질은 한방에서 海桐皮 해동피라고하며 풍을 치료하는 구풍제로 신경통 류마티즘 약으로 쓰며  담을 다스려 요통에도 사용합니다
엄나무를  달여서 먹으면, 근육 마비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엄나무는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서 해동피를 물에 넣고 진하게 달여서 섭취를 하면
간염,간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해동피 삶은 물로 식혜를 만들어 먹거나 술을 빚어 마시거나 차를 끓여 마시면 신경통 요통 등에 효과가 있고 타박상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을 삶은 물로 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


엄나무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고 중추신경을 안정시켜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고 암이나 염증 치료에 좋고,  여드름이나  종기, 아토피등 피부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엄나무는 정혈 작용이 있어 피를 맑게 하고 뇌기능을 좋아지게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