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走在梦境之中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2021. 6. 17. 11:23 생활의지혜
반응형


우쿨렐레 기타 손가락 보호 골무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우쿨렐레를 시작하고 기초를 익힌다음 재미가 들어 조금씩 시간을 늘려 하다 보니 코드 잡는 손가락이 물집이 잡히고 굳은살이 박히면서 아파서 우쿨렐레를 접하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초보자라서 힘 조절을 잘 못 해서 코드를 억지로 잡다 보니 더 심한 것인지...

숙련되면 힘 조절을 잘해서 손가락이 안 아픈지는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ㅠㅜ



처음에 반창고를 붙여서 사용해보니 --반창고가 코드잡을때 조금씩 밀려 시간이 좀 지나면 밀린 부위의 끈끈이가 코드 잡을 때 마다 즐에 끈적하게 붙어 칠 수가 없었고 ,
장갑을 낄수도 없어 잠시 쉬었다가 또 다시 해도 손가락 끝이 점점 더 아파져서 아침에 일어나도 아프고 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다가 고무장갑 구멍 난 것이 있어 그것을 잘라 손가락에 끼고 해 보니 손가락이 끝이 확실하게 덜 아픈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무장갑을 끼고 코드 잡을려고 하니 너무 커서 두 줄이 걸처 잡히고
섬세한 손놀림이 곤란해서 꼈다 뺐다 하다가 손가락에 맞게 꿰메서 만들어 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먼저 고무장갑 끝을 2.5 내지 2 cm 정도 크기로 잘라서



손가락에 맞춰 사이즈를 재보고 남는 부분을 실을 바늘에 꿰어서 꿰메 줍니다.
여기서 너무 꼭 맞게 끼우면 손가락에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 내 손가락에 끼워 적당하게 불편함 없이 사이즈를 맞춰 꿰메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전하게 잘 꿰맸다면 손가락 전체를 덮었을때 답답하기 때문에 코드가 남는 지문 부분 적당한 크기로 남기고 사선으로 잘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손가락 전체를 손가락 장갑을 끼고 빼는게 불편하게 때문에 내 경우에는 2cm정도 크기 로 잘라 손가락 크기 정도 부분을 남기고 꿰맨 다음 꿰멘 부분에서 부터 손가락 지문 부분까지 사선으로 잘라냈습니다 .

이렇게 하면 꿰메진 시접부분이 손잡이 역할을해 그곳을 잡고 장갑을 빼고 끼우면 쉽게 끼고 뺄 수 있고 사선으로 잘려져 있기 때문에 손가락 지문 코드 닿는 부분만 씌워져 통풍도 되고 ,벗겨 지지도 않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검지 손가락 경우 2줄이나 3줄을 한꺼번에 잡아야 하는 세하 코드가 가끔 나오기 때문에 손가락 두마디까지 남기고 사선으로 자르지 않고 꿰메 사용하면 좋습니다.


고무장갑으로 손가락 장갑을 만들어 기타나 우크렐레 코드를 잡으면 손가락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




그리고 손가락으로 힘주어 잡아도 잘 안 집히는 코드 부분에도 힘받이 역할이 되는지 조금 낫게 잡혀 소리도 잘 난다는 등의 장점이 있었네요 ^^


기타 전문으로 잘 치시는 분들이 보면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겠지만,
초보자로서 손가락 아픔을 참으면서 배우려니 견디기 힘들어서 숙련 될 때까지는 이 방법을 써 보려고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