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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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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9. 09:02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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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잡곡이 있다면....
간단하게 숭늉 만들어볼까요?

저는 집에 귀리와 찰현미가 있어서 귀리와 찰현미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뺀 다음~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 주었어요.




오븐이 없다면 그냥 마른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하도록 볶아주면 됩니다.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어떻게 숭늉을 만들까요?

방법은 바로 컵에 구은 귀리와 현미를 한숟가락 정도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거예요.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구수한 향이 올라오면서 3~4분 지나면서 점점 더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내는 숭늉이 완성되지요.


현미차 귀리차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일단  먹어보면 누룽지를 끓인 숭늉보다 훨씬 더 구수한  차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차로 마시고 싶다면 볶은 현미를 믹서에 한번 돌려서 가루 낸 다음 한 숟가락을 컵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셔주면 더욱 구수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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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
2024. 1. 27. 11:06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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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콩을 깨끗하게 골라서 씻은 다음 하룻밤 정도 물에 푹 불려 줍니다.

그대로 물을 붓고 삶으면 삶는 시간 동안 참 번거로운 일이 많이 발생하는데요ㅠ

콩에서 거품이 많이 나와서 끓어올라서 가스레인지를 더럽히는 일은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죠.

그래서 압력솥에 넣고 삶게 되면 빠른 시간 안에 조리가 되지만,
압력솥에 콩을 넣고 삶으면 거품이 올라와 압력솥 추 구멍을 막기 때문에 압력솥이 나중에 열리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압력솥에 채반을 넣고 콩을찌면 시간도 20분 내로 단축이 되고 콩물이 흘러 넘쳐서 가스렌지를 더럽히거나 압력솥 뚜껑을 막아서 뚜껑이 열리지 않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압력솥에 찜기를 올린 다음 그 위에 잘 불려둔 콩을 부어서 물을 한 컵 반 정도만 붓고 센 불에 가열을 하다가~ 추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15분 정도 더 익혀준 다음 불을 끄고
~ 식은 다음 뚜껑을 열어 주면 콩이 손으로 만졌을 때 으깨질만큼 부드럽게 잘 삶아집니다.

필자는 황토 뚝배기를 사 둔 것이 있어서 그 뚝배기를 이용합니다.



깨끗하게 씻어 말린 황토 뚝배기에 잘 쪄진 흰콩을 넣고 나무젓가락 하나를 잘라서 두 개를 적당한 곳에 묻어 콩을 덮어 넣은 다음 뚝배기 뚜껑을 닫아주는데
~ 여기서 나무젓가락을 넣는 이유는 나무젓가락이 바실러스 균 생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볏짚 대신 나무젓가락을 하나 잘라서 적당한 위치에 넣어 콩을 발효시키니 발효가 참 잘 되더라고요.


뚝배기 뚜껑 위쪽에 공기 구멍이 적당히 뚫려 있어서 적당히 공기가 통하기 때문에 따로  보자기를 덮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제부터 전기 밥솥을 이용하게 되는데 전기밥솥 보온 온도는 70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청국장 띄우는 온도가 40에서 45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여...
뚜껑을 열어서 온도를 맞춰 주기로 합니다 .

자주 쓰는 밥솥은 사용하면 그동안 밥을 할 수 없으니 오래되어  보온과 밥은 되지만 낡은 밥솥을 버리지 않고 두었던 것을 이용합니다.


먼저 뚝배기를 전기밥솥 내솥 없이 그냥 넣으면 열이 그대로 전달되어 뚝배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작은 접시 두 개를 전기밥솥 바닥에 깐 다음




그 위에 뚝배기를 올려 줍니다.


그다음 전기밥솥 코드를 꽂아서 그대로 보온 상태를 유지하되 전기밥솥 뚜껑은 그대로 열어둡니다.




간간히 온도계를 넣어 체크를 해 보니 맨 아래쪽 온도가 40~43도
정도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청국장 발효에 아주 적합한 온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


콩을 삶은 뚝배기를 전기밥솥에 위와 같이 넣어 두고 24시간 만에 열어 보니 벌써 이렇게 콩 위쪽까지 하얗게 떠 있고 손가락으로 건드려 보니 진이 벌써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농도 짙게 띄워 보고 싶어서 그대로 뚜껑을 덮어 24시간 더 두니 완벽하게 진도 잘 나고 온 전체에 콩이 다 잘 발효가 된 상태로 완벽하게 청국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절차도 간단하고  빠른 시간 안에 발효가 되니 냄새도 없고 남의 손 거치지 않으니 의심스러운 부분도 없어서 좋습니다.

그대로 발효된 청국장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해 가면서 필요할 때 한 숟갈씩 꺼내서 생청국장으로 먹습니다.

청국장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청국장 발효된 것을 절구에 넣고 콕콕 찧어서 다진 생강과 고춧가루 소금을 좀 넣고 더 찧어서 적당히 먹을만큼 일회용씩 포장을 해서 냉동시켜 가며 청국장찌개로 이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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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
2024. 1. 15. 17:56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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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를 먹다가 제대로 살피지도 않고 대충 씹어서  넘기는데
목구멍과 혀 사이에 걸린 무언가가 느껴진다.
대충 빼 보려고 혀를 굴려보기도 하고

음식을 삼켜보기도 했지만 점점 더 애매하게 깊숙히 는 느낌이다.

정확히 말하면 목구멍이 아닌 혀뿌리 부분의 목구멍 넘어가는 곳에 있다.


답답한 마음에  카메라 휴대폰에 후레쉬를 켜고 목 안을 찍어봐도 보이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따뜻한 물을 마시면 넘어갈 수 있다고 한다.
따뜻한 물을 마셔보지만 그물로 가시가 넘어가는 것은 어린 반품 없이도 없는 소리 ...

젓가락을 넣어서 건드려봐도 닿지를 앉는다.

그래서 구토 방식으로 혀를 충격을 줘서 빼내려고 구토 방식을 취해보니까 생선가시가 혀를 깊이 찔렀는지 피까지 나온다.

하필 초저녁 저녁 식사 때 라서 이대로 두면 밤새 고생할 것 같아서 급히 양치질을 하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겠다 싶어서 ...

양치질을 하기 전에 칫솔로 혀 안쪽 깊숙히 넣어서 긁어내보니 무언가 빨간 작은 줄기가 하나 딸려나와 보인다.


그래서 우선  치약을 묻혀서 양치질을  해가면서
조금 가능성을 느끼며 다시 시도를 해봐야겠다 싶어서...


잇몸이 염증이 있거나 치석등이 쌓일 때 한 번씩 사용하려고
운동화를 빨아도 잘 닦일 것 같이 거친 칫솔을
상비해 두는데 이번에는이 칫솔을 사용해 보기로 하고.

혀를 닦을 때 칫솔을 깊은곳 까지 넣어서 당겨내듯 문질르다보니 쭉 무언가 걸려서 나오는 것이 느껴진다.

급히 칫솔을 꺼내 보니 이만한 가시였다.
족히 3cm는 되 보인다.
그거시 가로질러 놓여  끝이 혀 어딘가에 콕 박혀 찌르고 있었던 것 같다.



혀뿌리쪽에 가시가 꽂혀 있었는지 역시 가시 끝에 피가 묻어나온다.

아마도 요즘 사용하는 부드러운 모의 칫솔이었다면 이 작업은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너무도 감사한 일이었다.

이 겨울 저녘에 이비인후과 문 닫을까 봐 전화해 해. 붙잡아 놓고 가야 하고 ...
입을 벌려서 또 어떤 시술을 받아야 했을지 끔찍한 일이었다.

반가워서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혀에 가시가 찔렸던 자리가 조금 욱신하게 느껴진다.
빼내려고 온갖 노력을 하면서 혀를 과하게 내밀어 빼보기도 하고 구토 시도도 해서 그런가?
그렇지만 어쨌든 입안에 더이상의 가시가 없으니 안심한다.

휴~~

간혹 다시마나 생선 등을 먹다보면 이상하게 ...
아마도 잘 씹지 않는 습성 때문일 것이다.
나는 혀뿌리부분 목구멍 사이 쪽에 걸려서 애를 먹을 때가 있다.
그래도 어찌어찌 하다보면 빠졌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칫솔을 이용해서야 빼내고야 말았다.


이와 비슷하게 목에 가시가 걸리면 조금 거칠은 칫솔을 있다면 그 거칠은 칫솔을 이용해 혀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잡아 당기듯이 닦아내보세요. 그러면 칫솔의 솔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걸려서 빠져나올 수 있어 쉽게 빼낼수도 있다고 팁 공유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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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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