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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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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1. 22:53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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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쌀은 수분이 빠져 밥을 해도 푸석푸석하고 끈기도 없고 묵은 쌀 특유의 냄새가 있으며 한의학적으로 변비를 유발하는 작용이 있는데,
묵은 쌀을 이용해 밥을 맛있게 짓는 요령 알아봅니다.

묵은쌀로 밥을 할때는 햅쌀에 비해 수분함량이 적어  충분히 물에 불려 밥을 하는게 좋고, 쌀을 햅쌀에 비해 좀더 오래 불리는 것이 좋고
햅쌀의 경우 밥물을 쌀 분량의 배가 적당하지만 수분함량이 적은 묵은 쌀로 밥을 할때는 쌀 분량의 1.5배 정도의 물을 넣어줘야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묵은쌀로 맛있게 밥하는 방법

묵은 쌀로 밥할때 소주나 청주 한숟가락을 밥물에 넣어 주면 묵은 쌀에 부족한 수분이  보충해주고 잡내를 날려주어  윤기나고 밥 맛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묵은쌀을 윤기있게 밥을 하려면 밥 하기 2~3시간  전에  쌀을 깨끗하게 씻은 뒤 물에 식초 를 몇방울  떨어트린 물에  넣어서 불려주면 쌀의 묵은내를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묵은쌀로 밥을 할 때 카놀라유나 포도씨유 식용유를 한숟가락 넣어주면 밥알에 윤기를 더해주고   맛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생수에 다시마 몇조각을  우려낸 물로 밥물을 잡아 하면
  다시마의 감칠맛이 밥맛을 돋구고   살짝 간이 배서  밥맛이 좋아지고 묵은 쌀에서 나는 군내가 없어지는데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이 묵은 쌀에 녹아있는 유리지방산을 씻어내 주기 때문 이라고도 합니다.

묵은 쌀로 밥을 할 때 우유를 조금 넣으면 묵은 냄새도 없고 맛과 향도 좋아지는데 우유의 영양소가 밥에 영양을 주니 밥하기전 쌀 양에 따라 적량  섞어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묵은쌀은 깨끗 하게 씻어 식초를 탄 물에 2~3시간 담가 두어 묵은 냄새를 제가 한 다음 녹차를 한번 우려 마신 녹차잎을 넣고 밥을해서 먹으면 잡내제거와  함께 별식을 맛보게 됩니다.

*묵은쌀 활용한 요리

1.묵은쌀은 깨끗 하게 씻어 식초를 탄 물에 2~3시간 담가 두었 다가 물기를 빼서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가래떡 을 뽑아다가 떡볶이 떡으로 이용 해도 되고  쌀가루를 내다가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간단하게 떡을 해 먹어도 좋습니다.

쌀가루 빻아 냉동시켜 둔 것을 호박속 채썰어 쌀가루 묻혀서 쪄낸 호박설기.



2.집에서 간단하게 설기떡 해먹어도 좋은데 단호박이나 늙은 호박이 있다면  호박을  채칼로 속을 파내서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해  쌀가루를 넣고 보슬보슬하게 버무려 찜기에 올려 쪄 내면 간단 하게 호박설기 완성 됩니다 .

재료는 다양하게 봄철에는 쑥을 뜯어 쑥버무리를 해도 좋고,
가을 철에는 콩이나 햇밤이 나왔을 때 살짝 버무려 마구설기를 해먹어도 좋고,
겨울철에는 무채를 썰고 삶은 팥을 섞어 쌀가루와 버무려 무 떡을 해 먹어도 좋습니다.


3.묵은쌀 양이 많지 않다면 넓은 솥에  적은양의  쌀을 놓고 밥을 지어 밥을 눌려서 누룽지를 만들어 바짝 말려 두었 다가 입맛없을 때나 바쁠때 물만 적당량 넣고 끓여서 누룽지탕을 끓여 먹어도 맛 있고 ,
기름에 살짝튀겨 설탕을 솔솔뿌려 간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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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