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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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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5. 15:17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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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은 열대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재배가 가능한데,바질이라는 명칭의 어원은 왕실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인 “바실리콘(basilikohn)"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바질 씨앗을 구하기 힘들어 주변 종자 판매상을 다니다가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천 원짜리 씨앗이 있어 사다가 심었습니다.

80알을 심었는데, 싹튼 것이 80개중 두개뿐이라 두 개의 바질모종 만 건질 수 있었습니다 .


어렵게 구하고 어렵게 싹튼 바질 2 모종을 알뜰살뜰 가꾸다가 어느만큼 커서 잎만 몇 개씩 뜯어서 한 번씩 샐러드용으로 먹고 피자 위에 얹어 먹기도 하는데 ,
마디 마디에서 곁순이 참 많이 나오더라고요 .

바질 꺾꽂이 하는 법

그래서 한번 꺽꽂이가 되는가 보려고 곁순을 따서 물에 꽂아보니 세 개를 꽂아 두었는데 하나는 2일만에 뿌리가 하얗게 나오고 나머지는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뿌리가 빨리 나온 바질 곁순을 보니 자를 때 잘라지지 않아,
나도 모르게 실수로 바질 줄기를 찢어 내려 원줄기 껍질까지 벋겨지게 잘라진 가지였습니다.




바질 뿌리가 내린 줄기의 뿌리가 1 cm 이상 자라도록 5일이 지났는데도 나머지 곁순들은 물꽂이 한지 5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뿌리가 내리지 않고 몇일 정도 경과하니 뿌리가 하얗게 나왔습니다.



뿌리가 1 cm 가량 나온 바질들은 거름기 없는 모로흙에 심어주었습니다.

바로 바질이 심어져 있는 화분 옆 흙에 옮겨 심어 보니 뿌리가 너무 약한 탓인지 살지 않고 그냥 말라 죽었기 때문에 전혀 거름기 없는 모래흙에 꽂아 주니 잘 살아 뿌리가 완전히 내리고 자리 잡은 후 바질나무 심어져 있는 화분 옆 쪽으로 흙채 떠서 옮겨심어 주니 잘 살았습니다 .


바질은 일년생 식물이라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성숙한 바질 곁순을 계속 따서 꺽꽂이를 해 주고 겨울철에도 온도만 맞춰 춥지 않게 해 준다며 지속적으로 바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질먹는법

바질오일, 토마토요리나 생선요리에 많이 사용하며,
잎이 큰 것은 향이 강해 어린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말려서 가루로 쓰거나 신선한 잎을 그대로 먹습니다.
피망이나 양파등 독특한 향이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 때 바질을 넣거나 바질은 토마토와 잘 어울려 토마토 요리에 향을 더해주는데 이탈리아 요리의 스파게티, 피자, 토마토소스, 샐러드 등에 이용 가능 합니다.


바질basil 은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열대에서는 줄기가 목질화되는 여러해살이 반관목으로 높이 20∼70cm이고 줄기는 사각형이며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잎은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마주나며 길이 5∼10cm라고 합니다.


꽃은 여름에 원줄기의 윗부분에서 이삭 형태로 층층이 달리지만 돌려나고 입술처럼 생기며 자줏빛을 띤 흰색이고 열매는 작은 견과로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종자는 매우 작고 검은색이며 물기가 있으면 우무 모양의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눈에 든 티를 씻어내는 데 이용된다고 하네요.


바질 효능

잎이나 줄기는 말려서 요리의 향신료로 쓰이고 방향유(芳香油)는 음료나 비누의 향기를 내는 데 이용한다고 하는데,
두통, 신경과민, 구내염, 강장효과, 건위, 진정, 살균, 불면증과 젖을 잘 나오게 하는 약효능이 있고,
진해(鎭咳)·해열·해독·설사·변비·월경불순 등의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바질은 향신료로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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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