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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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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7. 08:15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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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
산이 가장 아름답다는 5월에
백담사를 다녀왔습니다.

백담사 사는길

백담사를 가기 위해서는 강원도 인제 북면 용대리 백담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용대리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백담사까지 이동을 하거나 7.5km 거리를 2시간에 걸쳐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 가는 버스 시간표

상행첫차 오전 8시부터 상행 막차 오후 5시 까지이고 ,
주말에는 첫차가 오전 7시부터 있다고 합니다.

처음 매표 한 손님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데 좌석에 33명에서 37명이 탑승하면 바로 바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운행 기간은 2021년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운행 시간은 계절에 따라 기간따라 시간이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용대리 주차장에서 버스매표는 편도로
구입하고, 내려올 때는 백담사 쪽에서 다시 매표해 내려와야 합니다.


버스를 타게되면 대인 2500원 소인 1200원의 요금으로
올라가는 길은 버스를 타고 올라가고,
내려오는 길은 걸어서 내려오기로 결정을 하고 탔는데,
안내판에 표시된 것보다는 조금은 빠른 시간에 도착되 13분 가량 소요 후 백담사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큰 내를 건너는 다리를 건너가면 백담사에 다다르는데 계곡에 흰돌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담아 샇아올린 돌탑들이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습니다.

사찰에 들렸다가, 계곡에 물이 말라 많지 않았기에 계곡 한 켠에 앉아 시간을 보내다가 오기도 했습니다.



백담사(百潭寺)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외가평에서 동남쪽 약 8 km 되는 내설악 쪽에 있는 사찰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한용운, 춘성 등이 수행하던 곳이고 , 전두환 전대통령 은둔 등으로 유명한 곳이죠.




백담사는 내설악 깊은 곳에 자리한 산사로
신라 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장경(藏經)을 전하고 율종(律宗)을 창건한 한계리 한계사의 고찰로
수차에 걸쳐 큰 화재를 입어 자리를 옮겨 다시 짓기를 반복하면서, 운흥사, 심원사, 선구사, 영취사로 불리었다고합니다.

조선 1775년 현 위치에 법당 등의 건물을 중건하였고, 1783년에 백담사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백담사내 만해 기념관

백담사 경내에는 만해기념관이 있는데,
시인 겸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이 이 곳에 머물면서 〈불교유신론〉, 〈십현담주해〉와 시집 《님의 침묵》 등을 집필했으며, 춘성은 백담사에서 만해 한용운을 스승으로 하여 출가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기본선원으로 지정되었다고합니다.


백담사 극락보전


백담사 극락보전 안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 제1182호 목조아미타불좌상이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데, 불상은 영조 24년(1784년)에 조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극락보전(極樂寶殿)은 아미타불을 주존(主尊)으로 모신 사찰의 중심 전각으로 아미타불은 서방정토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부처님으로 죽은 이의 극락왕생과 함께 중생들의 수명장수와 안락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백담사 나한전


나한전(羅漢殿)은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을 모신 법당으로 나한은 아라한(阿羅漢)의 약칭인데 성자(聖者)의 뜻이라고 합니다.
아라한은 공양을 받을 자격[應供]을 갖추고 진리로 사람들을 충분히 이끌 수 있는 능력[應眞]을 갖춘 사람들이므로, 나한전을 응진전(應眞殿)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아라한(阿羅漢)은 다른 음역어로 아라가(阿羅呵) 또는 아라하(阿羅呵)라고도 하며, 더 배워야 할 것 또는 더 알아야 할 것이 있는 유학(有學)의 성자에 대비하여, 성도(聖道)를 모두 성취했기에 더 배워야 할 것 또는 더 알아야 할 것이 없다는 뜻에서 무학(無學)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백담사 산령각
백담사 산령각



산신각(山神閣)은 호법신중(護法神衆)의 하나인 산신을 모시는 전각으로 '산령각(山靈閣)'이라고도 합니다.


백담사 에서 내려 오는 길은 시쯤7. 5Km 가량 되는데 1시간 40분 가량 소요 된다고 안내판에 써있는데 ,길을 따라서 내려 오는 동안 눈길 가는 대로
감상하며 내려 오다 보니 2시간 10분 가량 소요 되었습니다 .


역사속 산사도 탐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둘레길을 걸을 수도 있는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


걸어 내려오는 길옆에는 계곡 물이 시종 동행 하며 흐르는데, 물색의 오묘한 빛과 변화에 눈길이 쏠려 5월의 아름다운 산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풍경이 유독 아름다운 내설악...
봄 가을에 고즈넉한 산사도 둘러보고,
오며 가며 둘레길 삼아 걷는 것도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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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