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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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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9. 15:47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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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양떼목장 편백숲은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775번길 37-9에 10만평 규모 초지에 있는데 2017년 5월에 오픈을 하였다고합니다.


목장은 역시 산상에 위치해
찻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양 옆에 편백나무숲이 신비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경치와 공기를 감상하며 오르다보면 오른쪽 초지에 양들이 한가로이 거니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입장권 구입하려면 앵무새가 있는 곳으로 오라는 표시가 있어 들어가 매표를 하면 그 곳에서 영수증과 함께 초지 목장 쪽으로 있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사람수대로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는 티켓도 줍니다.
티켓 발매를 하면 초지를 거닐면서 양목장체험 과정에서 4인 기준으로 바가지 두 개의 양에게 줄 수 있는 사료를 줍니다.

티켓을 발매를 하면서 그 안에 있는 각종의 앵무새 ,잉꼬,그밖에 이름 모를 새들이 많이 있는데 백문조 흑문조 십자매 등 여러 가지 새가 눈을 호화롭게 해주고. .




손가락을 대면 앵무새가 손가락을 타고 걸어 팔까지 오르내리는 묘기(?ㅋ)도 보여줍니다..
처음보는 광경에 저마다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하지요.



친절한 안내소 직원 분께서 손에 잉꼬 먹이를 쥐어지며 한쪽 닫혀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라고 아무 설명 없이 보내 주셔서 들어가 보니 손을 펼치자마자 잉꼬들이 날아와 손에서 먹이를 먹고 날아가는 모습이 화사한 꽃같이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


부화중인 알들과
기니피그 토끼등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여쁜 광경에
한 차례 회포를 풀고 순수한 웃음으로 시작을 해 걸어 나와



우선 카페에 들려 무료 커피 교환권으로 커피를 한 잔씩 들고 그림처럼 펼쳐진 초지 아래쪽을 내려다보며 멋진 광경을 감상하고( 날씨가 흐려서 먼 곳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산 아래쪽에 멀리 보이는 바다도 감상을 할 수 있었고 ,우리가 간 시기는 11월 중순 이었기 때문에 초지는 이미 초록빛을 잃었지만,초지 아랫쪽의 은행 나무 몇 그루에서 그림 그려 놓은 듯이 뿌려져 있는 은행잎이 있는 단풍이 그윽하게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숨을 돌린다음 초지를 향해 출발해 가다 보면 수많은 양들이 곳곳에서 반겨주는데....
가만히 보니까 사료가 들어있는 바가지를 든 사람에게는 양들이 쫓아가고 바가지 없는 사람에게는 관심을 가지 않더군요 .ㅋㅋ

나중에는 바가지 있는 사료가 다 떨어졌는데도 한 양은 줄기차게 사람이 옆에 붙어서 끝까지 쫓아오는 애교도 보여 줘서 또한 웃음을 짓게 했습니다.



양떼목장 처음 카페 뒤쪽으로 시작하다보면 검은색 알파카도 한 마리 볼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쭉 돌아서 양떼목장을 걷다 보면 오른쪽에 거위 칠면조도 한 마리씩 보입니다



초지를 한 바퀴 돌아 쭉 가다 보면 편백나무 아래에 백사슴이 있는 곳이 있어,
가 보니 정말 뿔 달린 사슴과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 사슴도 볼 수 있었습니다.

5월 푸르름이 가득한 계절에 간다면 정말 초록색 초지와 편백나무 숲을 가슴 한가득 안은듯이 느끼고 올 수 있을 듯합니다.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한번쯤 훌쩍 떠난다면...
그곳에 가서 소소한 웃음을 찾고 ,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용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앵무새 체험관
09:00~19:00

체험료
성인 9,000원
소인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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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