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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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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4. 16:47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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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집에서 키우는 방법, 새싹보리 가루 내는 방법 소개합니다

새싹보리 베란다에서 키우는법

새싹보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겉보리를 구입해야 하는데 가까운 시장이나 마트에서는 구입하기 어려워 인터넷쇼핑몰에서 2kg을 구입해 베란다에서 재배해 보았습니다.

먼저 가까운 들에 가서 흙을 퍼다가 인터넷에서 치즈나 생선 등을 구입하면 오는 스티로폼 상자를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뚜껑에 송곳으로 가운데 구멍을 다섯 개 정도 뚫은 다음 그냥 흙을 넣으면 흙이 아래쪽으로 쓸려 내려 갈까 봐 안 쓰는 천을 찢어서 구멍 뚫은 곳에 덮듯 대고 흙을 부어 새싹 보리 파종 할 일종의 밭을 만들었습니다 .


날씨가 따뜻할 때는 새싹보리를 그냥 뿌려 흙을 덮어 물을 주어도 되지만 ,


조금 더 빠른 수확을 위해 새싹보리를 물에 하룻밤 정도 불려 물을 빼두니 다음날 촉이 하얗게 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촉이 잘 튼 새싹보리를 미리 만들어둔 흙위에 고르게 뿌려준 다음 보리가 잘 덮일 정도의 흙을 뿌려줍니다 .
( 어느 방송에서 본 바로는 씨앗 크기의 1.5 배 정도의 흙을 덮어 주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합니다.

씨앗 심고3일째

 

씨앗 심고 4일째



보리를 잘 심고 위쪽에 넉넉하게 물을 뿌려 주고 기다리니 이틀 지난 후에 보리 씨앗이 하나 둘씩 싹이 터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 다음 날 보니 수북하게 싹이 같이 터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날이 자라는 모습이 사렁스럽기 까지


보리 새싹 자라는 것이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하루에도 30번 이상은 새싹 보리 자라나는 것을 들여다 보면서 어느날 성장속도가 하도 빨라 자로 재보니 하루에 1.2cm가 자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새싹보리 파종 후 10일째 모습
베어내 고 그대로 두면 새싹이 또 자라 두번까지 수확 가능합니다.

 

 새싹보리 분말 만드는법


그렇게 매일매일 자라나는 베란다에서 새싹 기르기는 성공적으로 10일에 걸쳐17~18cm 까지 자랐습니다.
새싹 보리의 효능이 가장 좋은 때가 15cm에서 20cm라고 해서 10일 만에 자라나서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 키워 수확 했습니다 .

새싹보리 잘라 식초탄물에 5분정도 담궜다가 맹물에 헹궈 햇볕에 달 말려둡니다

 

하루 볕에 말리면 위와같이 잘 건조됩니다.

 

새싹보리 잘라 물에 깨끗이 씻어 말리는데,
새싹 보리는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는다고 하여 덖지 하지 않고 자연 건조   시켰습니다.

하루만 말려도 햇볕 좋은 곳에서는 바짝 마르기 때문에 말리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Tip. 새싹보리 건조방법

공교롭게 말리는 기간에 비가 와서 날씨가 흐리거나 햇볕이 들지 않는 주택인 경우 쉽게 말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에 말리는 방법이 있겠지만 ,건조기가 없는 경우 집안에 막 쓰는 전기밥솥이 있다면 전기밥솥을 이용해 쉽게 말릴 수 있습니다.

방법은 전기밥솥을 보온으로 켜 놓고 밥솥빼고 내부에 찜기를 놓고 ,

적당한 면보 등을 깔고 깨끗하게 씻은 새싹보리를 올리고 뚜껑을 완전히 닫으면 온도가 너무 높으니 나무젓가락 등을 이용해 뚜껑 닫히는 부분에 걸쳐 두어 뚜껑을 닫으면

뚜껑이 살짝열려 적당히 공기가 통하고 온도가 유지되면서 새싹보리를 쉽게 말릴 수 있습니다.2~3시간에 한 번씩 뚜껑을 열고 젓가락으로 새싹보리를 뒤적이 가며 고루 말릴 수 있도록 뒤집어 주는 것이 빨리  고르게 말리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전기밥솥의 보은 온도는 70도 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밥솥 뚜껑을 살짝 열어 공기가 통하게 하면서 말리면 새싹 보리 가열로 인한  영양소가 파괴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새싹보리를 말리면 양에따라 6시간에서 8시간 정도면 바짝 건조됩니다.

 


이제부터 가루를내는 것이 문제였는데 과연 가루가 곱게 날지 의문이었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믹서에 넣고 한번 갈아 보았습니다.

 


여러 차례 순간 동작으로 돌려보니 어느만큼 가루가 나는데 우리가 시중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처럼 곱게 바로가 나지는 않았지만 , 손가락에 가루를 묻혀서 문질러 보면 쉽게 부서졌고 한 숟갈 입에 떠넣고 오물 오물 하다 보면 거칠 것이 없이 부드럽게 녹듯이 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란다에서 스티로폼 상자에 제대한 것이라 한번 수확한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수확한 것이 생채소 였을 때 100g이었는데 바짝 말려서 가루를 내 보니 10g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기한 것이 한번파종한 보리는 두 번 정도는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베어낸 보리는 부추처럼 뿌리가 살아 위쪽으로 새싹을 또 틔어 올렸습니다

2번정도는 수확을 할 수 있었지만, 세 번째까지는 자라는 속도가 느려서 수확까지는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새로 씨앗을 뿌려서 지속적으로 한동안 먹을만큼 씩은 수확 가능한 것 같습니다 .
한번 씨앗을 뿌렸던 흙에는 보리 뿌리가 하얗게 뒤덮여 다시 그 훍을 재활용 할 수 없어 그 흙은 걷어 버리고 새로 흙을 깔고 다시 또 보리를 재배하는 방식으로 사시사철 화초처럼 키우면서 건강에 좋은 새싹보리분말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새싹보리는 뜯어 비빔국수나 쌈채소와 곁들여 쌈으로도 먹었는데 쌉싸름하니 풀향도 나고 ...
새싹보리 분말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생각보다 먹기 거부감들지않았고 클로렐라 맛도 좀 나는것 같았습니다.
몸안의 염증제거에 좋다는 클로로필함량 많은 새싹보리 집에서 키워먹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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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