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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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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8. 15:29 식품의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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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로 높이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달걀모양으로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하며 1년생 초본이며 종자로 번식하는데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이나 밭에서 자라는데 지역에 따라 홍심려 능쟁이 학정초 연지채 도트라지 등오로 불립니다.


*명아주 효능

명아주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생즙은 일사병과 벌레에 물린 상처의 치료나 독충에 물렸을 때 바르는데 많이 먹으면 피부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상처에 붙이기도 합니다.


명아주 는 건위, 강장, 해열, 살균,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대장염, 설사, 이질 등에 쓰기도합니다.


명아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장을 소독하므로 생즙을 내 꿀을 타 먹기도 하는데 계속 복용하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고 명아주 생즙은 일사병에 걸렸을 때 마시고, 독충에 물렸을 때 상처에 바르기도 하는데  명아주의  흰가루가 피부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날 것이나 생즙으로 많이 먹는것은 금하는것이 좋습니다

*명아주 먹는법,보관법


명아주는 나물외에 효소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말렸다가 차로 달여 먹기도 하는데,

명아주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 10g씩 200-3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는데,명아주 어린잎, 줄기는 청열, 살충 작용이 있다고합니다.

봄에 명아주가 연할때  잎과 줄기를 뜯어서 데쳐 간장 참기름 마늘을 넣고 무쳐 나물로 먹는데 연한 명아주는 시금치 맛같기도 합니다.


봄에 명아주를 뜯어다가 살짝 데쳐서 냉동 보관했다가 된장국을 끓여 먹거나 무쳐 먹어도 좋습니다.




*청려장靑藜杖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밭에 흔하게 자라는 명아주는 지팡이로 키울 때는 쟈목이 좋을만한것을 골라 옆 잡풀을 제거해주며 거름을 듬뿍 주고 ,
자랄때 옆 가지를 하나씩 제거해 주면서 위쪽으로 곧게 자라도록  일부러 키워서
가을에 완전히 성장했을 때 뿌리채 캐서 껍질을 벗기고 뿌리쪽이 위로 가고 줄기끝이 아래땅 쪽에 닿는 부위로 다듬어  바짝 말려 기름칠을 하거나 그냥 지팡이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명아주 지팡이는 자연이 키워준 멋과 함께 특별히 지팡이가 가벼워 청려장이라고 해서 예전 시골에서 만들어 사용하곤 했습니다.

청려장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고, 민간신앙에서도 신경통에 좋다고 하여 귀한 지팡이로 여겼다고합니다.
 섬세한 가공 과정을 거칠 경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예부터 환갑을 맞은 노인의 선물용으로 사용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나이 50세가 되었을 때 자식이 아버지에게 바치는 청려장을 가장(家杖), 60세가 되었을 때 마을에서 주는 것을 향장(鄕杖), 70세가 되었을 때 나라에서 주는 것을 국장(國杖), 80세가 되었을 때 임금이 내리는 것을 조장(朝杖)이라고 하여 장수한 노인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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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