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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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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7. 12:44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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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중앙시장 물회 맛집 다녀왔어요 .
속초에 가면 먹어보는 팔팔 생선구이 바로 옆집이 였어요.


지인들과 함께 새벽에 출발해 속초 도착해서
영랑호를 한바퀴 먼저 돌고 배가 고픈데, 맛있다고 가자고 해서 아바이순대를 멀리 하고 물회를 먹으러 갔는데,



식당 입구와 식당 들어서서 안쪽에도 수족관이  있는데 ,
그곳에 손바닥 만한 크기의 가자미가 많이 담겨져 있어서...
왜 가자미가 저렇게 작은 것이 많이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

알고 보니 가자미 세꼬시 물회 전문점이더라고요.

식당 한켠에  적혀져 있는 세꼬시 어원에 의하면 ~

세꼬시는 광어나 도다리 같은 물고기에 새끼를 머리와 꼬리 내장을 발라낸 후 얇게 썰어 뼈채로 먹는 것을 말하는데 ,
세꼬시란 말 자체는 일본말에 어원 두고 있지만 가늘게 채썰어 꼬치 고기처럼 먹는다 해서 세꼬치가 세꼬시로 변했다라는 주장도 있다고 하네요 .
어쨌든 어린 물고기나 뼈가 약한 물고기를 얇게 썰어 뼈채로 먹는 회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

세꼬시는 생선 살과 뼈를 같이 먹기 때문에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B2 D 등을 섭취할 수 있고 있어 골다공증  혈압 동맥경화 방지 피부미용 등에 좋다고 써 있네요..


4인이 가서 세꼬시 大 6만 원짜리 하나 시키고, 물회  두 개 시켜서 나눠 먹는데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처음에 음식을 주문하고 나니 미역국이 나오는데,
여행 중 힘들고 지친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활력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상차림이 다소 간소해배이는데, 주 메뉴에 주력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잠시 후 밑반찬이 나오고 먼저 회와 가자미세꼬시회와  물회가 순서대로 나오는데 가자미 세꼬시 회를 시켜도  비빔 야채가 나오더라고요.

세꼬시 물회


세꼬시 회를 비벼 먹을 수 있는 비빔 야채


거기에 가자미 회를 얹어서 초장과 함께 버무려서 먹는 형식인데, 가자미 세꼬시 회를 곁들여 나온 야채에 얹어 비빔장을 넣고  비벼
첫 입   먹었을 때 얼마나 상큼하고 맛있던지 맛있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소개한 지인의 말에 의하면 데리고 가는 사람마다 맛있다고 했다 하고 자랑을 하더라고요.



매운탕도 맛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물회와 회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매운탕은 다음에 먹어 보기로 기약 하고....
배부른 여행을 또 재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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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