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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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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 14:09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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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갈비 먹으러 go go~

흔히들 이동 갈비 먹으러 갈 때는
천리길을 달려서 ....
말로만 듣던....
이동갈비를 먹으러 간다고 들 하지요.

그만큼 서울 외곽에서 많이 벗어나 외진 산골 가까운 이동까지 가야 하니까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아요.



이동갈비를 먹으러 가다 보면,차창밖으로 보이는 멋진 산세도 눈 호강을 시켜주고,군부대도 종종 만날 수 있지요.
이동갈비는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일대에 이동갈비 집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이동갈비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과 이동면 일대는 군부대 밀접 지역으로 주로 군인들이 많이 거주하은데, 장교들의 회식 자리에 갈비를 내놓는다 해도 양이 푸짐해야 하는데 ,사실 갈비라는 것이 흔한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1인분에 한 대라는 적은 양이었기 때문에 반쪽이지만 열 대를 1인분으로 내놓았었던 것이 이동 갈비라고해요.




포천 이동 갈비촌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은 군부대 지역으로 1960년대 초반 이동 갈빗집과 느티나무 갈빗집이 았었은데 1970년대 초부터 백운 계곡 골짜기에 평상을 놓고,
돈 없는 군인을 상대로 조각 갈비 열 대를 일인분으로 하여 푸짐하게 보이도록 박리다매로 판매한 것이 시초였는데 점점 알려지기 시작해 갈비집이 많이 늘었고
이동 갈비 값은 서울보다 절반 수준이고 맛도 독특하고 푸짐하며 담백한 이동 갈비의 맛이 오늘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동갈비집이 여러집이 있지만 살피다가 한 곳 마음에 끌리는 곳이 있어 들어갔는데, 송영선할머니갈비집 이었어요.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을 모시고 갔는데, 식당마다 아래층에는 주차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비워져 있기 때문에 2층 계단을 꼭 올라가셔야 식당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참고를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이동갈비는 원래 양념갈비가 유명하다는데,
양념 갈비 양념 갈비 보다 생갈비가 조금 더 비싸 좀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선호도가 달라 아쉽지만 양념갈비를 먹지 않고 생갈비를 선택했습니다.


첫째로 나오는 밑반찬은 고깃집 그대로 나물 종류와 새콤달콤한 동치미 무채나물 정도 있는데, 곁들여 나오는 샐러드 양념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식당 간판의 이름인 송영선 할머니이신 (?~ 간판 이름처럼 많이 할머니는 아닌 거로 보였습니다ㅋ)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입맛에 맞지 않아서 먹지 않고 옆으로 빼 놓은 김치를 열심히 보시고, 왜 김치를 안 드셨는지 물어보고 이러저러한 맛이 었더라고 하니 다른 김치를 드려 보겠다고 하면서 가져다주고 주셔서 먹어 보니 맛이 있었습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사장님이 손님들 식탁 위에 어떤 반찬이 남는지 어떤 반찬이 많이 없어지는지 유심히 살피고 손님들에게 거기에 대한 보충적 서비스를 해주시는 친절함과 자상함이 기억에 특히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송영선 할머니 사장님이 특별히 또 친밀감이 있으신 분이셔서 우리 식탁에 오셔서 이런저런 말씀도 하시는데 원래 전주에서 3년 정도 식당을 하시다가 이동갈비를 이곳에 와서 시작하신지 38년이 되어 청춘을 식당에 바치셨다고 하시더군요.
지금 젊은 아드님도 함께 식당 운영을 하고 계시다고 ..
그래도 식당을 오래하신 거 치고는
성품도 다정다감 하시고 참 고우시 더라고요^^




이동갈비라는 이름은 지명을 따서 이동갈비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
갈비와 갈비의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에 꽂아서 연결시켜 만드는 방식을 뜻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원래 이동갈비는 질 좋은 한우 중에서 암소 고기를 선별해서 조미료 쓰지 않고 양념을 해서 하룻밤 재워둔 다음 참나무 숯불에 구워 내는데,
요즘에는 높은 원가 때문에 한우 대신 수입 소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고 해요.



실제로 이동갈비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과 이동면 일대는 군부대 밀접 지역으로 주로 군인들이 많이 거주하은데, 장교들의 회식 자리에 갈비를 내놓는다 해도 양이 푸짐해야 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갈비라는 것이 흔한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일인분에 한 대라는 적은 양이었기 때문에 반쪽이지만 열 대를 일인분으로 내놓았었던 것이 이동 갈비라고해요.


포천 이동 갈비촌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은 군부대 지역으로 1960년대 초반 이동 갈빗집과 느티나무 갈빗집이 았었은데 1970년대 초부터 백운 계곡 골짜기에 평상을 놓고 돈 없는 군인을 상대로 조각 갈비 열 대를 일인분으로 하여 푸짐하게 보이도록 박리다매로 판매한 것이 시초였는데 점점 알려지기 시작해 갈비집이 많이 늘었고
이동 갈비 값은 서울보다 절반 수준이고 맛도 독특하고 푸짐하며 담백한 이동 갈비의 맛이 오늘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곳의 반찬 중에 함께 간 일행은 날씨가 추운데도 동치미를 두 동이 나 혼자 먹더라고요 .
고기 다 먹은 다음에는 식성에 따라 비빔냉면을 먹은 사람도 있고 된장찌개에 밥을 먹는 사람도 있는데 된장찌개도 참 맛있었고 비빔냉면 장은 먹어본 중에 아주 맛있는 냉면 이었다는 호평들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그다지 만만한 편은 아니라서 손님들 중에도 주로 나이 드신 부모님들은 모시고 오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또 이렇게 한 번 나서서 전국 유명 맛집 중 한 곳은 또 받을 찍었네요^^

지나다도 들리라는 사장님의 정겨운 인사 말씀과 함께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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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