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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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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7. 14:26 포천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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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시민들이나 서울근교 나들이객들에게 둘레길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고모리 저수지 다녀왔습니다


고모리저수지 주변에는 수변 데크가 형성이 되어 있어서 주차장에서 출발해 돌아 오면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올 수 있습니다.
저수지 한 바퀴 둘레 길을 걸으면 걸음걸이에 따라 1시간 내외로 소요됩니다.




고모리저수지 내에는 분수대도 설치되어 있어, 고모리 저수지 수변 둘레길을 걷다 보면 심심치 않게 분수가 뿜어져 나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원한 느낌을 자아내고 볼거리를 만들고 있죠.


내가 방문했던 시기는 7월 말로 하늘에 구름이 호수에 비쳐 어느 것이 하늘인지 어느 것이 호수인지 모를만큼 아름다움을 자아내기도 했고,
가물고 더운 날씨에 비가 내리면 나는 물 냄새도 싫지 않게 나더라고요...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출발해서 가다 보면 보트 장이 있어 보트도 이용 가능합니다.

보트장 앞에는 민간인이 이용자들을 위해서 개방해 준 화장실도 사용 가능하고,
주차장에는 포천시에서 운영 하고 있는 무료 화장실도 있습니다.



고모리 저수지 주차장은 주말에는 여러 기념품 등을 파는 판매대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고모리 저수지는 죽엽산 중심부 소흘읍 동쪽의 해발 600m에 있는 1,300천톤 저수량의 저수지로 5만 5천여평이며, 논밭 따위가 저수지, 보, 양수장과 같은 관개 시설에 의하여 물을 받게 되는 면적인
몽리면적은 53만 4천여평으로 전천후 농업의 대책이라고 합니다.

고모 1리 저수지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85년에 착공하여, 1988년에 준공하였고 포천시에서 전담 관리자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모리 유래

고모리는 향적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서, 남쪽에 삼거리 저수지와 노고산(老姑山)이 있는데 , 노고산이란 어떤 사람이 늙은 고모님을 모시고 그 산 밑에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늙을 노(老)자와 고모 고(姑)자를 합친 것이러고 합니다.

이 고모 할미(姑)가 외로이 세상을 떠났는데 이 할미를 매장한 묘 앞에 생긴 마을이라 하여 이곳을 '고뫼앞'이라고 하고 또는 고묘(姑墓) · 고모(古毛)라 쓰기도 했고 이러한 이유에서 이 동네가 고모리가 되었고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서 발원하여 가산면 방축리에서 포천천에 합류하는 하천을 고모천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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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