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의 효능,아욱 영양성분,아욱 손질법,아욱죽 끓이는법

아욱은 아욱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잎은 둥글고 다섯 갈래로 얕게 째졌으며 원산지는 유럽 북부인데 한국을 비롯한 북부 온대에서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며 습기 있는 밭에서 자랍니다.

아욱은 잎이 부드럽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부드럽다’는 뜻의 불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합니다. 열대 기후에서 생장이 용이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이 있 인도와 서부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재배, 보급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욱은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몸에 열이 많고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좋고, 된장국, 나물, 죽 등의 재료로 사용되며 씨앗인 ‘동규자’는 한방에서 이뇨작용으로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아욱의 효능

아욱씨를 " 동규자"라고 해서 한 방에서는 이뇨 최유제 소변불리 해독 임질 수종등에 쓰며,
잎은  해소 열성 설사 황달에 쓰고 ,
뿌리는 구갈증 소변 과다증 임질 변비 등에 씁니다 .

민간에서는 산모가 모유가 부족할때 최유제로 ,국을 끓여 먹으면 젖이 잘 나온다고 해서 사용합니다.


아욱은  칼슘이 풍부해 뼈건강에 도움이되고,골다공증 예방및 성장기 아이들 발육에 좋습니다.

아욱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아욱은 수분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과 칼슘의 함유량은 시금치보다 2배 이상 높아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과 신장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합니다. 아욱은 비타민 중 비타민 A의 함유량이 가장 높은데 아욱 100g을 섭취할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163.3%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아욱은 차가운 성질로 열로 인한 피부발진에 좋고 술을 마신 뒤 먹으면 숙취제거와 해독작용을 하며 ,
산모의 젖 분비를 촉진하고, 붓기 해소에 효과가 있어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에게 좋은 최유제로 쓰이지만, 임신 중의 임산부는 유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아욱 고르는 법

잎이 넓고 짙은 연녹색을 띠는 것, 줄기가 통통하고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마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아욱 손질법

줄기가 억센 것은 잘라내 버리고 줄기를 윗부분에서 꺾어 질긴 껍질 부분을 벗겨 흐르는 물에 비비듯이 씻어주는데 잎에서 줄기로 이어지는 부위에 흙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꼼꼼히 씻어줘야 합니다.

잎이 크고 두껍고 줄기가 아주 억센 것은 다듬어 버리고 줄기의 껍질을 벗긴 뒤 소금을 한 스푼 넣은 물에 담가 푸른 물이 나오도록 치댄 후 찬물에 2~3번 헹구어 풋내와 쓴맛을 제거해줍니다.



*아욱 보관방법

아욱을 냉장 보관할 때는 줄기의 껍질을 제거하여 손질한 상태에서 신문에 싼 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되는데,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한 번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비닐팩에 담아 냉동 보관했다가 필요할때 꺼내 해동시켜 국이나 죽으로 끓여 먹습니다.

*아욱죽 끓이는법

아욱 줄기의 껍질을 벗기고 치대 풋내를 없앤 다음 마른새우, 된장을 풀어 간을해 불린 쌀을 넣어 쌀알이 퍼지도록 끓여 먹습니다.

예로부터 아욱죽을 끓일때는 누가 올까봐 문을 닫고 먹는다는 말이 있을만큼,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입맛 없을 때 아욱죽을 끓여서 한 끼 정도 먹으면 영양도 많고 소화도 잘되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게하며 변비해소 작용도 있습니다.


새우에는 메치오닌, 라이신등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있어 비타민 A, 비타민 C 섬유소가 풍부한 아욱과 같이 끓이면  영양균형을 이루어 아욱국에 마른새우를 넣으면 좋습니다.





*아욱 100g중 영양성분

칼로리 20kcal
비타민A 1144.00ugRE
비타민B1 0.11㎎
비타민B2 0.19mg
비타민B60.14mg
비타민C 48.0㎎
비타민E 1.40mg
식이섬유 4.20g
아연 0.56mg
엽산 109..00ug
지질 0.60g
당질 1.70g
단백질 4.60mg
나트륨 35mg
콜레스테롤 0mg
니아신 0.90mg
칼슘 94㎎
인 66.0㎎
나트륨 2.00㎎
베타카로틴6059.00ug
칼륨 546㎎
철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