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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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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1. 13:59 식품안전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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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싹이 나거나 햋빛을 받아 초록색이 되면 면 솔라닌 이라는 독소가 발생하니 초록색이 된 껍질은 두껍게 껍질을  잘 도려내서 버리고 먹고, 싹이 났다면 싹이 난 부분을 도려내고 먹어야 합니다.

솔라닌(Solanine)은 감자, 토마토 등의 가지속 식물에서 발견되는 알칼로이드 독으로 식물의 잎, 과일, 덩이줄기 등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솔라닌은 살곰팡이 및 살충 효과가 있으며 식물의 자연적인 방어 체계의 구성 요소라고 합니다.

솔라닌 중독은 주로 위장관 및 신경 질환을 일으킨키는데 솔라닌 중독의 증상으로는 구역질, 설사, 구토, 위경련, 목구멍이 타는 듯한 느낌, 부정맥, 악몽, 두통, 어지러움 등이 있고 중독이 더 심각할 경우 환각, 감각 상실, 마비, 열, 황달, 동공 이완, 저체온증 및 사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합니다.
중독증상은 주로 솔라닌 섭취 후 8~12시간 후에 나타나지만, 고농도의 솔라닌이 함유된 음식을 먹은 경우에는 섭취 후 30분 후에 곧바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합니다.
감자의 가 햇빛에 노출되면 초록색으로 색깔이 변하면서 솔라닌의 생산량이 증가하는데  다른 포식자가 덩이줄기를 먹지 못하게 만드는 자연적인 방어기작이라고 합니다. 감자를 초록색으로 만드는 색소는 클로로필로서, 그 자체로서는 무해한 물질이지만, 솔라닌이 많이 생성되었다는 신호이므로 색깔이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는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감자를 170°C에서 튀기면 솔라닌이 튀김유로 이동하기에 솔라닌의 농도가  감소하며 솔라닌은 물에 잘 녹기에 감자를 삶아도 솔라닌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는데 , 감자를 전자렌지에 돌리는 방법은 솔라닌 제거에 좋지 않으며, 감자를 냉동하거나 건조하여도 솔라닌을 거의 제거할 수 없다고합니다.

*감자싹 트지 못하게하는방법

감자싹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자보관함에 사과를 한 개 넣어 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애틸렌가스가 감자 싹이 쉽게 트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

*감자싹 수경재배로 기르기

싹튼감자를 버리기도 아깝고 먹자니 감자싹에게 영양소를 모두 빼앗긴 것 같고 감자싹의 솔라닌도 염려 되어 감자가 싹이 트기 시작 하기에  수경재배를 해 보았습니다 .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뿌리가 나기 시작하고 감자 싹은 초록색으로 변하더니 결국은 감자뿌리에서 감자 알이 열리는 것까지 보게 되었네요 .
감자알이 맺히기 까지 수개월이 지나서 감자를 결국 따서 먹지는 못했지만 감자와 몇 개월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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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