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走在梦境之中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2021. 1. 2. 12:03 제품사용후기
반응형

시린메드 치약 사용후기

예전에 어금니(제1대구치)를 발치해서 ,
제2대구치(두번째 어금니)와 제2 소구치에 걸어 3대를 크라운으로 씌워 사용했는데,
오래되어서 그랬는지,
제2 대구치 크라운 씌운것이 약간 떠서 틈이 생기면서 음식물 찌꺼기가 유입되 안 쪽에서 충치가 발생 해 염증이 심해져 크라운을 제거하고 결국 제 2 대구치를 발치하게 되었습니다 .

대구치를 발치한 후 적당히 아무는 시간을 둔 후 임플란트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먼저 감싸져 있었던 제2소구치(송곳니옆)
가 어느 날 갑자기 차거나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시린 증세가 나타나 ,
치과에 방문했더니 치경부 마모증이기 때문에 치약만 바꿔 사용해 보라고 ...

만약에 치료를 하기 위해 긁어내고 땜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곳은 쉽게 때운것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직 급하지 않은 이상 치약을 바꿔 쓰면서 조리를 해보라는 처방을 받고 시린메드를 구입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

 치경부 마모란 잇몸과 치아의 경계부분 치경부가 외부 자극에 의해 닳고 깎여져 나가는 현상으로, 치경부는 치아 윗쪽처럼  법랑질이 아닌 약한 백악질로 이루어져 있어 반복적으로 외부자극을 받아   마모되기가 쉽고 마모되면 바로 치아 내부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어서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갑자기 시리기 시작하면서 차거나 뜨거운 음식이 닿거나, 양치후 찬물로 가글을 할 때,  찬 공기를 들이마실 때도 시린 증상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치경부 마모증은  잘못된 칫솔질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데, 억센 칫솔을 사용해 아래위로 닦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닦을 때 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질긴  딱딱한 음식이나 질긴음식을 즐겨먹거나, 이를 갈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 등도 치경부 마모증을  발생 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내 경우 오랜 시간동안 크라운으로 씌워져 있던 치아를 크라운을 제거하면서 본드 등을 제거하기 위해 치료하는 치과의사가 살짝 갈아 줬는데 아마 그것도 치경부 마모원인의 하나가 된 듯 싶습니다.

갈아낸 부분이 조금 꺼끌꺼끌한 느낌이 있어 보이지 않는 곳에 치석이 있나 싶어 강한 칫솔모로 좀 강하게 문질러 닦았고
또한 혹시 모를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강한 칫솔모로 칫솔질도 너무 세게 열심히 한 것도 있기는 합니다.



일반 치약에는 플라그제거를 위해 치아 표면을 갈아내는 연마제가 함유되 있어 치경부마모증인 경우 일반 치약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 시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 치약에 비해 시린메드에프치약의 치아마모도는 1/10 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시린메드에프치약에는 인산삼칼슘이 들어 있어 노출된 상아질을 메워주고 손상된 법랑질을 감싸줘 이가 시린 증상을 개선해 준다고 하며,
시린메드에프치약의 주성분인 수산화인회석은 치아 법랑질의 구성성분으로 손상된 치아의 미세한 틈을 메꾸고 마모된 법랑질 표면을 코팅해 이가 시린 원인을 치료해 시린이 증상을 개선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검색에 의하면
시린메드 임상 결과상 양치질에 사용했을 경우 2주 만에 공기, 촉각, 온도 자극으로 인한 통증이 완화됐다고 합니다.

이러 저러한 검색을 통한 정보를 얻어 시린메드를 구입해 우선 시린 부위에 면봉으로 치약을 묻혀서 발랐는데....
바를때 처음에 치약 닿는 느낌이 얼마나 시리고 차갑던지ㅠㅜ...
약처럼 발라 보다가 나중에는 부드러운 칫솔모에 조금 짜서 시린치아 부위부터 치약을 묻혀서 닦아낸 다음 다 른치아는 일반 연마제가 들어있는 치약을 짜서 전체적으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했는데 내가 체감하고 느낀 것은 10일 정도 지나면서부터 양치후에 찬물로 가글을 하면 처음엔 엄청 시렸었는데 찬물이 닿아도 시린 느낌이 없어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5일까지는 잘 못느꼈고 ,
일주쯤 사용후 부터 양치후 바로는 조금 덜 시린 느낌이었다가 시간이 지나서 오후쯤 되면 다시 시린 느낌이곤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2주 정도 지났어도 아직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시린 느낌이 처음보다는 심하지 않지만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여기서 한 가지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치약이 내 피부에 독했는지 첫날 약을 치아에 바른 제2소구치 옆이 입술가에 해당되어 시린메드를 묻혀 양치시 입술 가에 치약이 묻었는지 처음 양치 후에는 입술가가 하얗게 살이 일어나면서 쓰려 몇 번을 비누칠해 닦아도 쓰라린 느낌이 있었는데 그 다음날 보니 입술옆에 물집이 생기면서 부풀어서 입 벌리기조차 힘들었는데 지속적으로 치약을 사용하니 점점 상처는 더 커지고 낫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항상 입술 상처부위에 바세린으로 코팅을 한 다음 양치를 시작했습니다 .
그러면 치약이 바로 상처부위에 닿지를 않아서 보호되는 역할이 되어 상처가 덧나거나 벌어지지는 않아 2주 정도 지나서야 겨우 입술 염증이 사라졌습니다 .
열심히 양치질을 한다는 것이 치약이 겉으로 묻어나 여린 살에 닿으니 그렇게 피부를 부풀게 하고 염증까지 일으켰다는 점 참고하셔서 사용하실 때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차츰 3주가 지나고 ,
4주가 지난 지금 ...
치약을 처음에 묻힐때도 시린 느낌은 확실하게 덜하고,
뜨거운 음식이 닿거나 차가운 물이 닿을 때도 시린 느낌이 확실히 신경 써서 느끼려고 할 때 조금 느껴지는 정도로 많이 줄었습니다.

이렇게 사용 하다가 치약을 바꿔 사용하면 다시 재발 할는지 아닌지는 또 시간이 지나면서 겪어보고 변화 사항이 있을 때 글을 올리겠습니다...

여기서 또 주의할 사항은 치경부 마모증 외에 다른 질환이 있어서 시린것이 아닌지 먼저 치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 보고 치약을 선별해서 사용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