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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在梦境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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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2. 16:17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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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의 세겐돈까스 다녀왔습니다.

돈까스 먹으러 가자 할 때는 항상 세겐돈까스로 간다라고, 주변 지인들의 호평이 있어 들러보니 30년 전 20여명의 요리사들과 함께 국내 유일의 염제 기법과 소스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업소라는 자부심 아래 영업하고 있다는 전단지가 눈에 뜁니다.

88년부터 포천시에서 영업을 하다가
신북으로 이전해 장사한지 5년째 되고 있다고 합니다.

메니아 층의 맛 평가로는 고기가 두툼해 씹는 맛이 좋고 옛날 돈가스 맛으로  갈때 마다 변함없는 맛을 호평으로 합니다.

고기는 주로 양질의 돼지 등심을 이용해 돈까스 재료로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돈까스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예전 경양식집처럼 익숙한 맛의 스프가 먼저 나옵니다.

어느 음식이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비록 화려하고 비주얼 좋은 세팅은 아니라도,

직접 치즈 돈까스를 주문해 썰어보니 시중 기성품을  튀겨낸 돈까스에 비해 살코기가 두툼하고 한 입 먹었을 때 소스가 입맛이 당기고 느끼하지 않은 맛이 있었습니다 .

함께 간 일행은 돈까스 잘 먹는 방법으로 일반 돈까스를 시켜,
다른 곳에서는 그렇지 않은데 이곳 돈까스를 먹을 때는 항상
 먹기 전 고기를 전부 썰어 밥과  샐러드 소스와 함께 비벼서 먹는 방법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 깨알 tip도 전달 받게 되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그렇게 먹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후식은 따로 없고 서빙시 요구르트 제공해 주셨고,
원두커피 자판기에서 무료로 갈아 내려 마실 수 있습니다


돈까스 외에도 김치볶음밥 새우볶음밥 치킨까스 오징어덮밥 오므라이스 등도 판매되고  있으며,
 돈가스를 선호 하는 사람이라면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에 좋은 장소로 보입니다.


또한 포천시에서 산정호수 비둘기낭 하늘다리  명성산등 가는 길 오른편에 위치해
 대도시 번잡함을 떠나  일상을 탈출해 하루 이틀 열정 여행으로 산정호수 나 명성산을 찾거나 드라이브하는 일행들이 한 번쯤 찾아가 볼 만한 장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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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走在梦境之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