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7. 15:47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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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대이리에 위치한 석회동굴 대급굴에 다녀왔습니다.
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 노출되지 않아 그 존재만 추정되다가 2002년 삼척 세계동굴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탐사를 시작해 약 4년여간의 노력 끝에 2003년 2월 25일 발견했고,
2006년 6월 20일에 대금굴이라 명명되어 천연기념물 제178호인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에 추가되었다고하며,
2006년 6월 20일 대금굴이라고 명명하였으며, 수년간의 시설물 공사를 마친 뒤 2007년 6월 5일 일반에 개방했다고 하는데,길이는 주굴(主窟) 730m와 지굴(支窟) 880m를 합쳐 1,610m에 이른다고합니다.
대금굴은 동굴의 물이 마르면 반짝거리는 황금색의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굴생성물들로 가득하여 대금(大金)이라 붙였다고 합니다.
대금굴은 1회 40명씩 하루 총 17회에 걸쳐 예약된 관광객에 한해서만 610m 길이의 모노레일을 통해 관람이 허용되고 있다고합니다.
그러면서 주변의 골짜기가 하천의 하방침식을 받아 지하수위가 낮아지면 초기 단계의 동굴 윗부분에 빈 공간이 드러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지하수가 동굴하천을 이루면서 흐르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가이드분의 안내 말에 의하면 강수량이 많은 경우 동굴 내부에 물이 불어 관광객들이 밟고 다니는 계단을 넘어서서 물이 가득 차 오르기 때문에 관광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금굴 주차장에서 250여 미터 걸어 올라가면 모노레일 승차장 이 있습니다)
대금굴은 깎아지른 산중턱에 있어 동굴 관람을 위한 인공터널을 만들고 모노레일을 설치해 '은하철도 대금호'를 운행하는데
모노레일로 오르는 곳에서 올려다보이는 대금굴 입구 입니다.
42인승의 모노레일은 총 길이 610m로, 그중 470m는 동굴 입구로 향하는 산길이고
동굴 안쪽 구간은 140m로 동굴 안 모노레일 승강장인 '대금역'에서 내리면서 관람이 시작됩니다.
(동굴내부는 사진촬영을 금지합니다.
안내서로 신비한 동굴내부 소개합니다)
관람길을 쭉 따라 올라 가면서 보면 암석의 갈라진 틈새를 따라 흘러내리면서 띠 모양으로 넓게 형성되는 종유석인 커튼 모양의 종유석을 볼 수 있고,
대금굴 안에 물이 흐르는 바닥위에 작은 호수를 형성해서 방해석의 침전으로 만들어졌다는 계단식 논 모양의 휴석소를 볼 수 있고,
베이컨시트, 대금굴 만물상 광장의 천장을 보면 틈새에서 흘러내려 와 있는 동굴방패, 동굴진주와 기형의 종유석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들과 벌레 등도 보게 되며 8 만 년에 걸쳐 형성된 막대형 석순은 넓이 5cm 길이 3m50cm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소 장난스럽게기도한 생명의 문도 볼 수 있고,
대금굴은 마지막 코스인 천지연은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고 하며 수중을 통해서 동굴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근원괴 그 길이 끝 등을 아직 끝까지 탐사 하지를 못 했다고 합니다.
관람로를 따라 종유석 지역과 호수 지역을 거쳐 올라가다가 다시 승강장으로 되돌아와 탑승을 해서 대금굴 승차장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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